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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로 깍두기를? 깍두기의 상식을 깨뜨리는 김치입니다.
배깍두기는 김치를 먹지 않는 아이들에게 정말 좋아요.
어른들은 두말 할 필요도 없구요..
담아서 먹어보니 정말 맛있는거 있죠.
아삭 아삭 달콤 달콤 김치라는 선입견을 버리게 되는 거죠. 김치가 아니라 배로 만들었으니 배를 먹는 거야. 그러면서 살살 먹이기 시작하다가 진짜 깍두기랑 일반김치도 먹어볼까? 이것도 맛있고 몸에 좋은 거야. 라고 한다면, 김치라면 고개부터 흔들던 아이들도 신기하게 먹게 된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어요.다 엄마가 길들이기 나름이라구요.
다들 놀랍나요? 요리의 세계는 그래서 정말 갈수록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배로 깍두기를 담다니, 더 기가 막힌 것은 무 깍두기보다 훨씬 더 맛있다는 겁니다. 물론 배가 달달 하니 맛있는건 당연한거죠? 그러니 김치차원에서 맛을 논하자면 그렇다는 겁니다. 그런데 배가 너무 비싸용. 깍두기 담자고 일부러 살 수는 없고 뜻하지 않게 과일이 많을 때라든지 손님상에 냈는데 남아서 버리기 아까울때 한번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재료 자세히 짚어드릴게요`
재료
주요재료: 배 1개,(식구가 많을 경우에는 하나 더 추가 ), 쪽파 2대,
양념: 고춧가루1과 1/2큰술, 맑은액젓1큰술, 소금1/2작은술,생강가루 1작은술, 다진마늘1작은술
만들기
1, 배는 껍질을 벗기고 깍둑썰기해서 고춧가루 1/2큰술로 미리 버무려 물을 들입니다
--국물이 조금 생기면 거기다가 나머지 고춧가루를 갭니다.
2, 1의 물에 불린 고춧가루에 분량의 재료를 넣어서 양념을 만들고
3, 쪽파나 미나리는 잘게 송송 썰어 넣고
4, 볼에 담아 버무리면 부드럽고 달콤하고 아삭아삭한 배깍두기 완성!!
요리팁 이랄 것은 없구요
이건 바로 드셔야 하는 즉석깍두기 입니다.
저녁에 담아서 냉장고에 두고 아침에 꺼내 먹으니 정말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하루 정도는 괜찮아요.
등록일 : 2008-01-05 수정일 : 200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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