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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맘
달콤하고 바삭한 매작과
매작과는 달콤하고 바삭한 맛에 어른이나 아이나 참 좋아하는거 같아요. 매작과는 모양이 매화나무에 참새가 앉은 것 같다하여 이름 지어진거라 합니다. 매작과는 타래과라고도 부르는데요. 어떤 분들은 매듭 모양이라 그리 이름이 붙여졌다고도 하더군요. 매작과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것이기 때문에 선물용으로도 아주 좋아요.
밀가루에 참기름을 넣고 손으로 비벼 섞어 주세요. 참기름은 생략해도 괜찮아요. 좀 더 고소하니 맛있으라고 넣었네요.
생강가루와 소금을 넣고 섞어줍니다. 생강가루 대신 생강즙 넣으셔도 되구요. 생강향이 좀 진하게 나길 원하면 양을 늘려 주심 됩니다. 생강즙을 넣으실 땐 이 과정에서 넣지 마시고 반죽할때 넣으시면 되구요.
체에 한번 내려 주세요.
물을 넣고 표면이 매끈하게 될 때까지 약 5분간 반죽한 다음,
비닐에 싸서 30분간 숙성 시켜 주세요. 생강가루 대신 생강즙 사용하시는 분은 이 과정에서 넣으시면 된답니다.
냄비에 물과 설탕을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젓지 말고 끓인 다음, 불을 끄고 꿀과 생강즙을 넣어 주세요. 생강즙의 양은 기호에 따라 늘리셔도 되구요. 계피가루를 넣어도 맛있어요.
숙성 시킨 반죽을 최대한 얇게 밀어
2*4 혹은 3*5 크기로 자르세요.
칼집을 5줄씩 길게 낸 다음
한쪽 끝을 가운데 칼집으로 넣어서 빼서 모양을 잡아 주세요. 칼집을 넣을 땐 가운데는 길게 양옆의 칼집은 조금 짧게 넣으시는게 좋아요. 칼집을 많이 넣으면 꼬이는 부분이 많아지거든요. 칼집 갯수는 취향대로
요건 칼집 5개 낸 모양
요건 칼집 7개낸 모양
모양을 잡았으면 낮은 온도에서 바삭하게 튀겨내세요. 매작과를 넣었을 때 잠시 가라앉았다가 떠오를 정도의 온도면 됩니다.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튀겨야 바삭하고 표면도 매끈해진답니다. 높은 온도에서 튀기면 겉보기엔 바삭해 보여도 눅눅해진답니다. 모양도 매끈하게 나오지 않구요.
꼭 낮은 온도에서 튀기세요.
집청꿀에 담갔다가~
식힘망에 올려 여분의 집청꿀을 빼고 맛나게 드시면 됩니당. 윤기가 반지르르 한 것이 맛나 보이지요? 바삭 달콤해서 후식으로 차와 함께 내면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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