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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리리

콩나물 식혜 기침 기관지 감기 좋은 음식 전기밥솥 만들기

또다시 시작된 기침 감기 유행 트렌드를 꼭 따라가는 아이들은 이번에도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고 된통 걸렸답니다. 아픈 쌍둥이 남매를 위해 기관지에 좋은 음식 콩나물 식혜 전기밥솥으로 만들기 도전했어요!
1인분 2시간 이상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도구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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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머리 제거하기! 특유의 비린내를 없애기 위한 작업인데요. 식혜 만드는 과정 중 젤 시간이 걸렸답니다.

세척볼 , 사각스테인리스쟁반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하니 후다닥 할 수 있었어요. 30개월 두돌아기도 이제서야 밥값을 하기 시작했답니다. 셋이 자리 잡고 앉아서 머리 똑똑따기! 아이들과 함께 한다면 자연스러운 촉감, 자연관찰 놀이도 가능!
분량의 재료를 깨끗하게 세척해 준비해 줍니다.
대추는 돌려까기 해서 씨를 제거해도 되지만 전 따로 하지 않았고요. 대신 포크로 콕콕 찔러서 내용물이 즙이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도록 했답니다.
배와 무는 나중에 면포로 꽈악 짜주기 편하게 길쭉하게 썰었어요.

나무도마 , 조리용나이프 , 포크

실리콘 찜틀을 밥솥 안에 넣고 준비한 재료를 차곡차곡 쌓기.
6인용 전기밥솥 사용했어요!

찜틀 , 전기밥솥

배, 대추
콩나물 순으로 올렸어요. 모두 다 올리니 밥솥이 넘칠듯했지만 익으면 부피가 작아져 관계없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조청 6T 넣기 단맛을 가마하기 위해 6번에서 10번까지 기호에 맞게 넣어도 되는데요. 아이들이 단맛에 익숙해지는 게 무서운 3살 엄마는 최소한만 넣어봤습니다.

계량스푼

이렇게만 넣어도 달달하더라고요.
이제 콩나물 식혜의 운명은 밥솥에 맡기면 됩니다. 취사 모드로 해 놓고 12시간 이상 기다리기만 하면 끝!
정확히 12시간 이후의 모습인데요. 열기에 의해 축 늘어진 재료들 :) 전기밥솥 뚜껑을 여는 것만으로도 달콤한 냄새가 온 집안을 사로잡았답니다.
채반을 들어 보면 바닥에 12시간 동안 만들어진 엑키스가 떨어져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적은 양에 놀라시게 될 테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면포를 사용해 무, 배, 대추 등을 다 넣고 있는 힘껏 짜주면 더 많은 식혜 획득할 수 있답니다!

면보

애쓰고 애써 만든 아기 콩나물 식혜 350ml 물병 하나 가득 채웠어요. 이렇게 만들어 두면 냉장고에서 2주 정도 보관 가능한데요. 그전에 다 먹어 버릴듯하네요.

보틀

아이들에게 줄 때는 30-50ml 정도 원액 또는 물에 희석해서 먹이면 되는데요. 전 생수 미지근하게 데워서 40ml 섞어서 줬답니다.
처음 보는 맛이라 경계하더니 한번 맛보고 단맛에 홀리듯 한 병을 그대로 클리어하더라고요. 어서 먹고 기침감기 낫자. 기관지염 걸리기 전에 예방 차원에서 매일 1회씩 먹여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리리들에게 해준 아기 콩나물 식혜 전기밥솥으로 만드는 법 소개했는데요. 엄마가 해준 따뜻한 음식으로 추운 겨울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길 기원합니다.

등록일 : 2023-12-04 수정일 :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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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쏠라리리

둥이 육아하며 유아식 하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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