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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밥상 (8첩반상)불맛한치볶음&밑반찬&된장찌개 입맛 잡아주는 시원한 오이소박이까지. 오징어 한마리엔 만원돈인데 한치가 작지만 싱싱하고도 싸게 들어와 모셔왔어요. 메인요리가 된 한치 숙회를 할까하다 불맛 확 당기는 오늘 한치볶음으로.. 거기에 주문한 오이가 와서 후다닥 오이소박이 담구니 한상 너무 이쁘게 차려 졌네요. 🎈불맛한치볶음은 이렇게 했어요. 한치3마리 잘 다듬어 살짝 데쳐 동글동글 썰어두고 양파 대파 마늘 청홍고추 준비했어요. 양념장은(T) 고춧가루3큰술(전 매운고춧가루1큰술로 대신해서 매운맛 더했어요)고추장1양조간장1 매실청2 생강청0.5 새우가루0.5 다진마늘1 후추톡톡톡 불맛을 내기 위해서 먼저 올리브유에 편으로 썰어 둔 마늘과 대파 볶은 후 양념 반만 넣고 볶다가 팬 가장자리에 간장1를 넣고 불맛 확 살려 줍니다. 간혹 설탕으로 불맛을 내기도 하지만 팬이 상해서 전 간장으로 했어요.충분한 불맛이 나요. (다음에 꼭 토치를 사야 겠어요🤣) 야채를 먼저 볶은 후에 한치를 넣고 남은 양념장과 빠르게 볶은 후 참기름(전 깨소금으로 했어요)넣고 통깨 탈탈탈 🎈오이소박이는 사과와 배를 갈아 양념을 버무렸는데 너무 시원하기도 하고 촥촥 감기네요. 봄철에는 식곤증이나 비타민A가 많이 부족한데요.부추를 많이 드셔 주시면 좋아요 된장찌개에 차돌을 넣어 부추 송송 썰어 주고 부추 쫑쫑 썰어 계란말이도 해 주었어요. 제가 애정하는 감자볶음도 상차림에 들어가니 제가 하고도 배 두드리며 먹었습니다. 이것저것 준비하다보니 8첩반상이 되었네요?^^ 👨‍👦‍👦복받은 우리~8첩반상 받는 우리는 행복한 세남자~ 좀 남으면 한치볶음 양념에 콩나물 넣어 밥 볶으려고 했는데 그런 생각은 개나 줘버려~ 뭐 어찌했던 다 먹었으니 오늘 영양도 잘 채워 넣은거겠죠?? 이상 시니마리아의 8첩반상 차리는 주방이야기였어요. #8첩반상 #아침국 #저녁찌개 #불맛 #한치볶음 #밑반찬 #깨알팁 #오늘은_이거_먹어요 #한식 #복받은남자들 #봄부추 #맛있는저녁식사
시니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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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간식 (달달함의힐링)같은맛 다른느낌 달고나 커피 한참 된 블로그 언니의 달고나 커피.. 궁금한건 못참아 해 먹었은데 넘 달아 이건 걍 믹스커피로 되었는데... 파업중이던 빨래와 다림질을 하고 나니 현기증까지 나고 달달한게 땡겨 오늘 맘 다잡고 1000번만 휘젓고 나면 된다는 달고나커피를 2000번 젓고 아직 커피는 안되는데 적은양은 괜찮다며 남자2호 꼬셔 함께 먹고 그 꼬임에 넘어간 걸 본 남자1호는 주둥이만 내밀며 한입 달라고 해서 한입 건내 먹고는 눈이 🤪 우리의 유혹은 그렇게 시작했지요. 달잘 달고나 커피에 생크림케익이라니... 환상의 맛을 여기서 느끼고는 뽀글뽀글.... 아~~이래서 사함들이 살찌는구나...라는설 깨달음서도 놓지 못하는 유혹 🧖‍♂️나 운동 열심했는데 🧛‍♀️엄마때문에 망함 그래도 기분 좋은건 이 맛 때문인거지? 하면서 남자2호 인스타에.스벅 부럽지 않은 엄마표 홈메이드 커피라며 웃는 그남자의 포스팅...아쁘지 않아~ 그 남자가 내 남자야~라고 말못.....내 아들🤣 저녁 안 먹어도 될거 같은데 새벽에 배 고플까 또 부지런히 우리는 밥을 먹는다....맛있게~ 대다나다~ #힐링은이런거야 #하루라도즐겁게 #달고나커피 #피나는노력 #달달힐링 #아이들과함께 #너희는딱한번 #한번은괜찮지 #달달간식 #생크림케익과어울려 #달땐한방에 #우리_이러고_놀아요 #오늘도공부재껴 #엄마랑놀자 #이게또다른맛 #코로나야가라그만
시니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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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비오고 바람불고 천둥번개치고요 제가사는곳은 토네이도가 약하게 지나갔습니다 조지아만해도 6명이 죽고 피해가 엄청났었어요. “해뜨는river”님과 “파크우드”님의 걱정 덕분으로 저흰 무사하네요 감사합니다 꾸벅(배꼽인사). “아침 안해서 좋겠다” 일어난 울신랑의 첫말입니다. 시동생이 밥먹으러오라고해서 11시까지갑니다. “가기전에 씨리얼이라도 먹고 갈까?” 했더니 그냥 가자네요. 어라 울동서 차가 나가네요. 도착해보니 저희말고 두분이 먼저. 헉. 어쩐다? 아침도 안먹었는데... 사가지고 온 맥주로 시작합니다. 동서네부엌이 나의 나와바리인것모냥.... 안주도만들어내고~~오렌지도 짤라내고~~. 동양화로 이야기꽃피우는사이 동서가 왔네요 저녁에 짜장면 해드릴게요. 헉 피자사러간게 아니었네요 ㅠㅠ. 올만에 피자먹고싶었는데.... “제수씨 피자 안사와도 되요 누가 좋아한다고...””형 나도 좋아해”..... 안사도 된다고 하는 울신랑 확 패주고 싶었어요 속으로지만요 ㅠㅠ. 한참을 놀던 울신랑 드뎌 배가 고프셨는지 손수 냄비에 물을 올려 놓네요. “뭐할라고?” “국수삶아먹을라고~~~~”. 그래서 국수 삶아서 있는 김치에 줬어요. 여섯개를 만들면서 제껀 모자라면 주려고요 결국 제껀 없어져버렸어요ㅠㅠ 다들 아침걸르시고 오셨나봐요 저처럼. 피자기다리다 헛탕이어서.... 생각지도 않은 국수로 해결하게 되어버렸네요. 일마치고 들른다는 지인 와이프소식에 부랴부랴 피자사러 코코로 울시동생이 갑니다. 달랑 페파로니피자만 판다고하네요 야채가 아쉬웠지만... 그런데로 페파로니로^^ 별거아닌 국수를 명이김치에 맛있게들 드셔주셔서 좋았는데 ...피자도두쪽씩 다 드시네요. 저도 두쪽 맛있게 먹었네요 피맥입니다. 잘 차린건 아니지만...조금이라도 나눠먹고 즐겁게 함께한 시간이었습니다. 파타고니아 함께 다녀온 지인들이라~~ 더 좋았습니다. 집콕하다가 우울증 걸리는것보다는 나으다는 맘이 더 커서 다녀왔어요^^ 저 잘한건지 못한건지....
sammyy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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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밥상 (탈탈 털어보자)영양가득 비타민가득 냉장고 속 다 있네요.월남쌈과 파인볶음밥 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3일동안 제가 좀 많이 바쁘고 몸도 피로했는지 하루는 그냥 누워서 천장만 바라보다 일어났답니다. 아이들이 집에 있으니 채소도 금새 떨어져요. 많은 채소를 사다 두진 않지만 그래도 적게 사는건 아닌데 많이 해 먹긴 하는가봐요. 하나 두개씩 남거나 반개정도씩 남아 있는 채소를 오늘은 근사한 식탁 건강한 식탁으로 만들고 내일 다시 채소를 사려고 해요. 월남쌈과 밥이 있어야 한다고 우기는 남자들 때문에 파인애플 볶음밥을 하려고 하는데요. 월남쌈에 쌀국수가 아닌 이틀전에 데쳐 쓰고 한주먹 정도 남은 당면을 대신 넣을꺼예요. 식감 완전 끝내줘요.^^ 월남쌈만들기 채소는 정해 놓은건 없어요.남아 있는 채소 모두 꺼내 보았어요. 실란트로(고수)파프리카 반개씩.토마토하나 오이 양상추. 샤브샤브용쇠고기에 달달 볶은 양파반개와 굴소스.양파간장.조림간장약간.적와인약간.블루베리액기스 넣고 후추와 성성다진 마늘 넣고 볶아 주었어요. 쌀국수가 들어가면 식감이 좋다고 하지요? 당면 넣었더니 그 식감 배가 되더라구요. 요즘 일이 배로 많아져서 그냥 데가 싸는것으로. 요걸 싸 먹게 하면 제 손이 많이 가서 아예 싸 놓고 반을 썰어 놓았는데요. 반은 고수를 넣고 반은 고수를 뺀 월남쌈. 아직 작은 아이는 먹질 못하고 큰 아이는 먹긴 하지만 즐겨 먹지 않아 두가지로 했답니다. 소스만들기 1. 피쉬소스나멸치액젓50cc, 설탕5T, 마늘2T, 청양고추(씨째 다짐)3~6개 파인애플볶음밥하며 나온 액과 긁어낸 파인애플, 레몬즙 2.땅콩쨈+머스타드+마요네즈+꿀+레몬즙+식초약간 3.요건 우리집 식구들이 좋아하는 소스데요. 집에서 만든 쯔유+다시마간장+다시마물약간+파인애플액기스+와사비+고수다지기 신랑과 제가 아주 좋아하는 소스이기도 해요. 맛도 깊어지고 톡쏘는 맛과 고수의 향 다시마향이 다 살아 있는 소스이지요. 나머지 판매 소스도 함께 내었어요..더 곁들어 먹으면 맛은 두배가 되거든요. 월남쌈은 서로 엉겨 붙기 때문에 아래 남은 양상추 깔고 분무기로 물을 좀 뿌려 주었어요. 그럼 집어 먹을때 서로 붙지 않고 촉촉한 맛 그다로 즐길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이런 요리를 먹어도 밥은 꼭 있어야 한다는 세 남자를 어쩔까요? 그래서 반은 제가 먹고 남은 파인애플이 통으로 있기에 (세 남자들은 파인애플을 생으로 먹진 못해요.혓바늘이 돋는다고 거부하는데 굽거나 조리가 되면 잘 먹더군요). 파인애플 볶음밥 파인애플은 통으로 구입하셔서 반을 가르시고 위에 사진 처럼 아래 바닥이 뚫리지 않게 칼집을 순서대로 내시고 다시 칼집 낸 방향에 한군대씩 도려 내는 방식이예요. 어디요리 프로에서 방영이 된것으로 아는데요. 생각보다 아주 쉬우니 손만 조심하세요. 전 이 과정을 하다가 생긴 파인애플 액을 따로 받고 밑창에 깔려 있는 파인애플덩어리들을 월남쌈 소스에 사용하기도 했답니다. 심지는 버리고 파인애플 너무 잘지 않게 다지고 소고기.칵테일 새우.남아 있던 감자채볶음몽땅(얼마남지 않았어요).양파.피망 다져서 파기름 내어 놓은것으로 볶다가 후추.볶음밥용간장(과일과 양파로 조린 간장)굴소스약간 깨소금 넣고 마무리.. 볶음밥은 이미 밥이 들어간 후에 너무 볶아지면 모양이 흩트러지고 밥이 물러 맛이 없어요. 재료를 충분히 익히고 센불에서 빠르게 간만 보시고 꺼주시는게 좋아요. 오늘도 푸짐히 냉장고를 털었지만 또 끼니마다 고민은 뭘 해 먹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자꾸 머릿속에 맴돌아요ㅡㅡㅎㅎ 이상 시니마리아 냉장고속 털어낸 맛있는 이야기였어요. #냉파 #건강한식탁 #야채 #짜투리로고급지게 #파인애플볶음밥 #아이들식탁 #월남쌈 #오늘은_이거_먹어요 #맛있는레시피 #홈레시피 #비타민가득 #맛있게먹기
시니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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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려고 잔뜩 흐린 이스터선데이입니다. 손수 다듬으셔서 저먹기 편하게 깨끗하게~~~사랑하는 울언냐가 보내주신 미나리입니다. 엄청 싱싱하죠^^ 미나리는 사랑을 싣고 저에게로 와서 오늘은 오징어미나리강회로 태어나고요. 미나리듬뿍에 양파 할라피노만 넣어서 전한장 부쳐서 실란트로양념장에 콕콕 찍어서 먹는 미나리전으로 변신합니다. 비는 내리지 않지만...... 미나리향에 취한 아점을 마치고 드라마보고 있는데 전화가. “형님이 가게에 와서 윙먹으라는데 같이가자” “알았어 형” “당신만 다녀와 나 집에 있을게” “집에서 혼자 뭐해? 같이가자”해서 말로만 듣던 가게를 첨으로 갔습니다. 1983년도부터 한곳에서 윙가게를 하시는 형님입니다. 투고만 하고 다이닝은 못하는데... 매상이 반으로 뚝 떨어지셨다하데요 코로나땜시 ㅠㅠ. 구석진 자리에 손님 안보이게 저희를 앉히시고 윙하고 감자하고 어니언링을 주십니다. 맥주는 코로나로^^ 안그래도 어제부터 윙이 먹고 싶었는데.... 간만에 맛있게 먹었네요. 삼굡이 먹을려고 남겨둔 명이를 싸들고 형님드렸더니... 넘 고맙다고 몇번을 말씀하시더라구요. 집으로 오는내내 비가 내리고 춥더라구요. 어제는 에어컨틀고 오늘은 히터를 틉니다 에고고... 토네이도로 사람도 죽고 전기가 끊겨서 고생하는 최악의 이스터선데이날이었습니다. 여긴 비가 내리고 천둥번개치고요. 무서워서 잠이 안오네요 ㅠㅠ
sammyy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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