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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a소울푸드
굴 봄동 미소 된장국 만드는법
알이 굵은 남해 굴을 한봉지 사다가 굴전을 해먹으려고 맘 먹고 있었는데 따뜻한 된장국이 먹고 싶다는 허비의 요청에 급변경해서 굴 된장국을 끓였어요.
굴도 넣고 냉동이긴 하지만 가을 꽃게 한마리도 퐁당 집어 넣고 파릇한 봄동과 무를 썰어 넣고 순한 맛의 미소 된장을 넣고 구수하면서도 달큰한 굴 봄동 미소 된장국을 끓였어요.
싱싱한 겨울 제주무를 썰다 아삭하고 싱싱한 무를 하나씩 집어 먹었더니 왠만한 과일보다 달더라구요.
파릇하다 못해 새파란 봄동도 익으면서 달큰하고 미소 된장도 한국 된장보다 달큰하고 굴도 달큰하고 꽃게도 달큰하고~
오늘 요리는 달달함 한도 초과네요.
물론 설탕의 단맛이 아니라 자연의 재료로 내는 단맛이라서 거부감 없이 기분 좋은 달큰함이죠.
봄동은 겉모습이 뻣뻣해 보이지만 금방 익는 성질이라서 나중에 썰어 넣어 초록의 색감도 살려줘요.
굴도 오래 끓이면 싱싱한 맛이 떨어져서 마지막에 넣고 한소끔 끓여서 굴을 익혀주기만 하면 완성이예요.
구수한 굴 된장국~ 봄동 무 된장국 ~ 구수한 맛이 최고예요~
파릇한 봄동이 산뜻하면서 모든 재료들이 우러난 국물의 감칠맛이 너무 좋고 시원하면서도 구수한 미소된장국이예요.
점점 자극이 적은 맛을 찾다 보니 일반적인 한국 된장도 좋지만 순한 맛의 미소 된장을 자주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꽃게와 가쓰오부시와 굴이 국물 맛을 한껏 끌어올려 주는 데다, 탱글한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부를 만큼 영양 가득한데 한참 제철이라 신선하면서도 달큰한 맛이 좋아요.
국물 요리가 자꾸 생각나는 겨울이라 더 맛있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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