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에 고추장, 고춧가루, 매실청, 식초, 설탕, 마늘, 액젓을 모두 넣고 잘 섞어주세요.
고춧가루가 양념 속에서 자연스럽게 불면서
색도 고와지고 매운맛도 한결 부드럽고 깊어져요.
양념을 먼저 섞어두면 고춧가루가 적당히 수분을 먹어서 훨씬 깊고 고운 색의 양념이 완성돼요.
매실청은 단맛을 자연스럽게 잡아줄 뿐만 아니라,
오이의 찬 성질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소화도 도와줘요.
액젓의 특유의 향도 매실청의 향긋한 단맛이 잡아줘서 훨씬 조화로운 맛이 나요.
오이는 굵은소금으로 겉면을 비벼 세척하면 잔털과 불순물이 깨끗이 제거돼요.
0.5cm 두께로 동글동글하게 썰거나, 조금 더 모양 있게 어슷썰기 해도 좋아요.
양파는 얇게 채 썰고,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해 주세요.
준비한 오이와 양파, 대파를 만들어둔 양념장에 넣어주세요.
손힘을 빼고 가볍게 버무려주세요.
절이지 않은 오이무침은 아삭함이 생명이라 너무 세게 무치면 물이 생기고 식감이 사라져요.
마지막에 통깨를 톡톡 뿌려 한 번 더 가볍게 섞어주면 완성이에요.
바로 무쳐서 더 아삭하고 상큼한 절이지 않는 오이무침이 완성되었어요.
매실청이 들어가 자극적이지 않고 맛이 부드러우면서도,
새콤달콤한 양념이 오이 특유의 신선함을 제대로 살려줘요.
바쁜 날에도 금세 만들 수 있는 간단한 반찬이지만,
매실청과 액젓이 만나 은근한 감칠맛을 더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오이요리에요.
입맛 돋우는 아삭한 오이무침, 오늘 저녁 식탁에 살짝 올려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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