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한 열라면으로 준비하려다가 귀찮아서 집에 있는 신라면 사용했어요
순두부 넣어 끓일 때에는 순한 라면보다 얼큰~한 라면을 1봉 준비해 주세요
저는 순두부 1/2봉만 넣어줬어요. 순두부 양은 기호에 맞게 조절해 주시고요
대파는 쏭쏭 썰어서 2숟가락 정도 준비합니다
순두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분이 꽤 많이 나와요. 그래서 라면 끓이기 전 미리 구멍이 뚫린 체반이나 찜기 위에 올려서 물기를 빼두었어요
냄비에 식용유를 1숟가락 정도 두른 후 대파 2숟가락, 다진 마늘 1/2숟가락 넣어 볶아줍니다
이렇게 식용유에 파를 볶아 파 기름을 먼저 내어주면 확실히 라면의 풍미가 훨씬 좋아지더라고요
고춧가루 1/2숟가락도 넣어 고추기름도 살짝 내주면 순두부찌개 느낌도 나더라고요. 국물색이 진하니 훨씬 더 먹음직스럽게 보이기도 하고요
고춧가루가 타지 않도록 불을 살짝 줄이고 지그시 볶아주세요
순두부 라면을 끓이실 때에는 물을 평소보다 조금 적게 넣어주셔야 해요. 끓이다 보면 슨 부두에서도 물이 꽤 많이 나와서 생각보다 물양이 많아지거든요
평소 라면 끓일 때 500ml 딱 맞춰서 넣어주는데 이번에는 50ml 줄여서 450ml 넣어줬더니 딱 좋았어요(순두부는 1/2봉 넣었어요)
물이 끓으면 동봉된 스프를 넣어주고요
라면 먹으려 하면 아이들이 조금씩 떼어달라고 해서 항상 이렇게 모양이 온전하지 못하네요~
쥐 파먹은 것처럼 ㅎㅎ
하긴 그렇게 조금씩 뺏어 먹는 게 맛있긴 하쥬~~다행히 제가 라면을 썩 즐겨먹는 편은 아니라서 부족하진 않더라고요. 가끔 부족하다 싶으면 밥 말아 먹음 되고요^^
라면 면발을 좀 더 쫄깃하게 만드는 꿀팁은 젓가락으로 면발을 국물 밖으로 들었다 놨다 몇 번 반복해 주면 좀 더 쫄깃하게 만들 수 있어요
라면 끓이는 시간은 총 4분 30초 정도인데 1분 정도 끓이고 난 후 순두부를 넣어줬어요
순두부 넣고 3분이 채 안 되게 끓여준 후 마무리했어요.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약간 꼬들꼬들하게 덜 익은 라면이 더 맛있고
먹다 보면 금방 불기도 하고요
게다가 사진도 찍어야 해서 정해진 시간보다 조금 덜 끓여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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