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직접 재배한 호박으로 간단 부침개 만들어 보았습니다. 입맛 없을 때 계란 전은 부드럽게 먹을 수 있어 없던 입맛 살려 주지요.

단독으로 먹어도 맛있고 반찬으로 차려도 훌륭해요. 빨강, 노랑, 초록색이 예쁘기도 합니다. 냉장고에 있는 채소있다면 부담없이 사용해 보세요. 냉파 요리로 활용해 보세요.

밀가루 넣지 않아 더 담백합니다. 조리 시간도 짧아 반찬 없을 때 빠는 시간 요리하기 좋아요. 아침 메뉴로도 좋겠지요?

도톰하게 만들어 김밥 속 재료로 사용해도 됩니다.

맛살은 결대로 찢어주세요. 호박은 채칼을 이용해 썰어주었어요. 길이가 균일해 익히는 시간에 부담이 없어요.

호박이랑 크래미는 충분히 많이 넣어도 괜찮습니다.

청양고추는 다져 주었습니다. 손으로 직접 하거나 다지기, 초퍼 등 편하게 준비해 주세요. 아이들과 함께 먹는다면 맵기를 조절해 주세요. 당근을 추가해도 좋아요.

계란에 미리 준비한 재료들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아 많이 먹어도 부담이 덜해요.

특히 저녁 야식으로 먹기 좋고요. 대중적인 입맛에 딱입니다. 추가 양념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간이 됩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앞, 뒤 노릇하게 익혀주세요. 오래 익히지 않아도 됩니다. 재료 준비부터 완성까지 10분이면 충분해요.

기름 넉넉하게 두르고 부쳐 주세요. 타지 않게 중불 유지하며 익혀 줍니다. 저탄고지 다이어트 메뉴로 즐기셔도 좋을 것 같아요.

넓은 팬에 크게 부쳐도 좋은데 에크팬에 부치면 모양이 균일해 조금 더 정성 들어간 느낌이 납니다. 이대로 손님 초대요리나 명절상에 차려도 좋겠지요?

먹기 좋게 잘라 접시에 담으면 정갈합니다. 바삭하지 않지만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자꾸자꾸 손이 갑니다.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과정도 복잡하지 않아 언제든 만들 수 있어요. 반찬, 간식, 술안주로 최고입니다.

비 오는 날 막걸리 안주로 찰떡이고요. 칼로리가 낮은 재료들의 조합이죠?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을 느낄 수 있고 부드러운 식감이 매력적이에요.

부침이나 전은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거 같아요.

노밀가루전은 칼로리 부담이 적고 계란의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어 좋아요.

은은한 단맛이 매력적인 부침요리. 간장 식초 등 간장이나 케첩 등 소스를 곁들여도 잘 어울립니다.

오늘의 레시피가 이웃분들의 메뉴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