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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a소울푸드
토종닭 한마리 칼국수 만드는법
토종닭 백숙을 만들면 부록으로 따라 나오는 닭죽과 닭칼국수~ 둘 사이의 갈림길에서 고민하다가 오늘은 닭칼국수를 만들었어요. 토종닭과 약재 부재료의 깊고 구수한 국물에 끓인 칼국수는 보약 한그릇과 같아요. 도티가 한 젓가락 먹더니 진실의 미간으로 짜증(?)을 내면서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거냐고 불평하네요.^^ 칼국수 면은 수타면으로 뽑지는 못하고 시판 씨제이 감자 칼국수면을 넣고 끓였는데 일반 밀가루 칼국수면보다 쫄깃하고 잘 퍼지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토종닭 푹 삶은 물에 맛있게 끓인 닭한마리 칼국수지만 둘이서 한마리를 다 먹지는 못하고 고명으로 살을 발라 먹을 만큼만 넣었어요. 닭한마리 우러난 국물이니 그냥 닭한마리 칼국수로 봐주세요.^^ 토종닭 백숙 끓이는 과정과 겹쳐서 요리과정 사진을 재사용했어요. 이미 맛성분이 충분히 우러난 닭육수라 다른 야채들 고명을 많이 안 넣어도 맛있어요. 매콤한 맛을 보충하고 시각적으로 좀 더 포인트를 주기 위해 청양고추, 빨간고추를 고명으로 얹어 줬어요. 한그릇 칼국수 안에 담긴 정성과 사랑이 복달임음식으로 보양식이 되는 거겠죠. 진하고 깊은 국물 맛에 감탄이 절로 나요. 쫄깃한 감자칼국수면도 첨 사용해 봤는데 넘 맘에 들어서 쫄깃하고 구수한 닭한마리 칼국수를 즐길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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