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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콩
자취생도 맛있게 만들 수 있는 한우 요리 / 꽈리고추소고기잡채덮밥 만들기
요즘 날이 더워지니 생각나는 채소가 많은 데, 그중에서도 저는 여름만 되면 꼭 꽈리고추가 먹고싶더라고요. 지금이 정말 한참 맛있을 때거든요. 그래서 원래는 반찬으로 만들까 했는데, 요즘 날이 너무 덥고 그래서 기운이 자꾸 빠지더라고요. 그래서인지, 며칠 전에 사둔 소고기가 자꾸 눈에 보이는 거 있죠. 소고기와 꽈리고추로 기운 회복이 되면서 간단하고 맛있는 요리를 생각하다가 만들어본 꽈리고추소고기잡채덮밥 만들기입니다. 맛도 있지만,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이 드시기에도 참 좋은데요. 소고기로 단백질을 든든하게 챙기고 채소가 듬뿍 들어가서 섬유질도 챙기고. 손님이 오셨을 때나 요즘같이 기운이 빠지는 더위에 든든한 한끼로 손색이 없답니다.
그리고 재워둔 잡채용 소고기를 넣고 중불에서 붉은기가 90%이상 없어질 때까지 천천히 3분간 볶아주세요. 다진마늘이 들어가서 튈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중불
3분 후에 썰어둔 노란 파프리카와 빨간 파프리카를 넣어 1분간 골고루 볶아주세요. 파프리카류는 맛과 향과 식감이 다른 채소에 비해 강해요. 그래서 다른 채소보다 미리 볶아줘야 식감과 맛과 향이 잘 어우러진답니다.
중불
1분 후에 썰어둔 꽈리고추와 양파를 넣고 1분간 골고루 볶아줍니다.
강불
그리고 고추기름 2숟갈과 만들어둔 소스를 넣어주세요.
중불
소스까지 넣고나면 바로 강불로 올려서 3분간 계속 볶아주세요. 이때 채즙과 육즙이 나와서 밑에 고일텐데요. 밥이랑 같이 먹어야 하므로 완전히 졸이지는 마세요. 3분 후에 간을 보시고 입맛에 따라서 짜면 설탕을 싱거우면 굴소스나 맛소금을 조금 더 추가하시면 됩니다. 간을 맞춰주었다면 1분 정도만 더 볶고 불을 꺼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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