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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알감자조림 만드는 법 / 쫀득한 간장 감자조림 레시피
간식은 물론이거니와 밥반찬으로 다양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감자의 제철이 왔어요. 평소 아이들 건강 간식으로 전이나 구이, 튀김 등 다양한 메뉴로 감자간식 만들어 주곤 하는데요. 오늘은 밥반찬 만들어 보았습니다. 큰 감자를 한입 쏙쏙 먹기 좋게 썰어 단짠의 감칠맛 나는 간장베이스로 조림하면 아이들 반찬으로 제격인데요. 오늘은 작은 감.자인 알감자로 만드는 알감자조림이에요. 껍질을 까지 않고 겉은 쫀득하게 조림하고 속은 부드럽고 파근하게 익히는 방법으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이 먹기에도 참 맛있답니다. ^^ 한입 쏙쏙 먹기 좋은 귀여운 작은 알감자를 뜨거운 물에 먼저 삶아 익혀낸 뒤 짭조름하고 달달한 양념에 조림하여 쫄깃쫄깃하면서 부드럽게 만들어내는데요. 이렇게 한 번 삶아 내주면 조림하는 시간이 단축될 뿐 아니라 특유의 아리고 떫은맛을 제거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작은 감.자는 휴게소 인기 간식인 버터구이로 만들어내도 좋은데요. 저는 이 감.자.조.림은 버터 구이용 작은 사이즈보다 더 작은 크기로 알감자조림해 주면 한입 쏙쏙 먹기 좋을 뿐 아니라 안까지 양념이 겉돌지 않고 맛있게 만들 수 있어요. 단짠단짠의 맛으로 아이 어른 모두 좋아하는 감자요리로 간장 알감자조림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끓기 시작하면 오래 끓일 시 진액이 나오면서 쓴맛이 날 수 있는 다시마 조각은 건져냅니다.
진간장 4큰술 설탕 2큰술 미림 2큰술 위 분량의 양념 재료 넣고 먼저 끓여 줍니다. 너무 센 불이 아닌 중불에서 은근하게 잘 섞어가면서 졸여주도록 합니다. 위아래 고루 단짠의 맛이 잘 배도록 섞어가면서 볶는데요. 계속해서 끓여주다 보면 양념 수분이 졸아들면서 감자 안으로 깊게 뱁니다.
색이 진하게 입혀지면서 3~4큰술 가량 남아있을 때까지 조림합니다.
이때 윤기를 더해주면서 쫀득한 식감에 은은한 단맛을 더해주는 물엿 2큰술 가량 둘러 줍니다.
반짝반짝 윤기가 흐르면서 보다 먹음직스럽고요. 지금 먹어도 물론 맛있습니다. ㅎㅎ
불을 끄고 참기름 1큰술과 깨 적당량 뿌려 고소한 맛까지 살려 마무리합니다. 첫맛은 살짝 짭조름하지만 씹을수록 단백한 맛과 조화를 이루어 밥 없이도 참 많이 먹었네요. ㅎㅎ 진하고 윤기나게 조려내니 보기에도 맛깔스러워 평소 감자반찬을 즐겨 하지 않는 첫째 아이도 맛있게 먹더라고요. 한 번 삶아 익혀낸 뒤 분량의 양념에 시간을 두고 조려주기만 하면 완성인지라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제철 밑반찬메뉴로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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