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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a소울푸드
도토리 부추전 만드는법
도토리묵가루와 부침가루를 섞어 반죽을 하고 냉장고에 남아있던 부추 다 썰어 넣고 도토리 부추전을 만들었어요. 도토리묵가루를 한스푼만 넣어도 반죽이 찰지고 색감도 도토리묵 색이 나고 맛도 더 구수한 부침개가 되요. 도토리맛집 주인장한테 배운 도토리전의 황금비율 도토리묵가루 : 부침가루 = 1:10 요대로 반죽하면 찰지고 구수한 도토리전이 되요. 속에 들어가는 내용물은 그 때 그 때 입맛따라 취향따라 바뀌어도 반죽의 비율은 요대로 해요. 부추는 냉장고에 있으면 쉽게 상할 수 있어서 얼른 얼른 먹어줘야 나중에 버리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기도 하고 허비가 부추전을 좋아하기도 하고 요래 조래 부추전을 부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여러가지~ 한겨울에 부추값이 엄청 비싸서 선뜻 집어들지 못했던 거 생각하면 요즘 부추가 한창이라 맘껏 넣을 수 있는 게 호사처럼 느껴지기도 하네요. 초록초록한 부추가 신선해 보이고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부침이 되었어요. 도토리가루를 넣으면 반죽이 묽고 얇게 부쳐도 찰기가 있어서 망가지지 않고 잘 부쳐져요~왠지 묵 한조각 떼어낸 비주얼~^^ 색감도 맛도 도토리묵의 맛이 언뜻 언뜻 느껴져서 더 고급지고 구수한 맛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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