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노각무침 늙은오이 무침 아삭한 노각 겉절이 아삭아삭해요.
Total time: 30 min
Yield: 4 servings
Ingredients: 노각 1개; 소금 2스푼; 설탕 2스푼; 식초 9스푼; 다진 마늘 1스푼; 고춧가루 3스푼; 식초 1스푼; 깨소금 1스푼; 다진 파 2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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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은맘

노각무침 늙은오이 무침 아삭한 노각 겉절이 아삭아삭해요.

노각은 늙은 오이라는 의미로 오이를 제때 수확하지 않고 30일 정도 둔 것이다. 표면이 누런색이고 크기는 일반 오이보다 두세 배 정도 700g 이상 되었을 때 수확한다.
분 함량이 높고 칼슘, 섬유소가 많아서 갈증 해소와 피로회복에 좋아요.
무침이나 장아찌 등으로 활용합니다. 예전에는 자연적으로 자라게 두어 수확했으나 현재는 보다 질 좋은 상태의 것을 얻기 위해 개발 품종을 심어 재배하기도 합니다.
입맛 없을 때 새콤달콤하게 겉절이처럼 무쳐서 먹으면 입맛 살아납니다.
이 레시피는 유튜버보고 따라했어요.

4인분 3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재료]

노각
1개 구매
소금
2스푼 구매
설탕
2스푼 구매
식초
9스푼 구매
다진 마늘
1스푼 구매
고춧가루
3스푼 구매
식초
1스푼 구매
깨소금
1스푼 구매
다진 파
2스푼 구매

노하우

조리순서Steps

노각입니다.
노각은 들어보았을 때 무겁고 껍질이 거친 것을 고르고 그물무늬가 선명하고 꼭지가 마르지 않은 것을 고르세요.

깨끗이 씻어서 감자칼로 껍질을 벗겨주세요.

양쪽으로 좀 많은 부분(5cm 정도)을 잘라주세요.
쓴맛이 많이 날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반으로 가르면 이렇게 씨가 많이 보입니다.

숟가락으로 삭삭 긁으면서 씨 부분을 파내주세요.

그리고 0.4~0.5cm 정도의 굵기로 썰어주세요.

너무 두꺼워도 그렇고 너무 얇으면 식감이 흐물거려서 별로입니다.

굵은소금 2스푼, 설탕 2스푼, 식초 9스푼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서 20분 정도 절여주세요.
노각이랑 식초랑 궁합이 맞아서 같이 먹으면 더 좋다고 합니다.

설탕과 식초를 넣고 절이면 물도 덜 생기고 무쳤을 때 새콤달콤해서 더 맛있어요.

20분 정도 지나면 이렇게 물이 많이 생깁니다.

깨끗한 면 보자기나 손을 이용해서 물기를 꼭 짜주세요.

물기를 꼭 짠 노각에 고춧가루를 먼저 넣고 무쳐서 예쁜 색깔로 고춧가루 물을 들여주세요.

고춧가루 무친 다음에 다진 마늘 1스푼, 식초 1스푼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시고 깨소금 1스푼, 송송 썬 파를 넣고 버물 버물 해주세요.

깔끔함을 위해서 참기름은 넣지 않으므로 이왕이면 고소한 맛을 위해서 깨소금을 넣어주세요.
요 정도의 양념이면 슴슴한데 간을 보시고 싱겁거나 하시면 소금이나 설탕을 더 넣어주세요.
신기한 것이 노각은 물이 나와도 더 이상 싱거워지지 않으므로 지금 맞추는 간이 맞습니다.
그리고 냉장고에 두었다가 다음날 먹으면 더 맛있어진답니다.

보기만 해도 입맛이 살아나는 요즘 먹으면 너무 맛있는 노각 무침 입니다.

소금에 한번 절여서 어느 정도 수분이 제거되어서 너무너무 아삭아삭해서 씹는 맛이 너무 좋아요.
따뜻한 밥이랑 함께 먹으면 정말 별 찬이 필요 없을 만큼 맛있어요.
물국수나 콩국수랑 먹어도 너무 궁합이 좋아요.

새콤달콤한 맛은 기본이고 은근하게 퍼지는 쓴맛도 약간 느껴지는 것이 오이와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가 있는 늙은 오이의 맛입니다.
요즘 반찬으로 오이 보다 더 맛있는 노각 무침으로 저만치 가버리고 있는 여름의 상큼함을 생각하면서 맛있고 상큼하게 드셔보세요.
새콤달콤하게 만들어서 따끈한 밥과 함께 비벼 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비벼 먹을 때는 참기름도 함께 넣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