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콩자반 / 서리태콩자반 / 촉촉하고 딱딱하지 않은 검은콩조림
Total time: 30 min
Yield: 4 servings
Ingredients: 서리태 2컵; 다시마 1장; 식용유 2스푼; 깨 1스푼; 콩 불린 물 400ml; 진간장 8스푼; 설탕 4스푼; 물엿 3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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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곰

콩자반 / 서리태콩자반 / 촉촉하고 딱딱하지 않은 검은콩조림

안토시안이 풍부한 서리태로 쟁여두고 먹기 좋은 콩자반을 만들어 봤습니다.
콩자반 쉬우면서도 맛내기, 조리하기 까다롭기도 하죠. 딱딱하다는 질감이나 퍽퍽해서 손이 잘 안가는 편이기도 하고요. 만드는 사람마다 하는 방식이 달라 맛도 다르고 질감도 달라 호불호가 많은 밑반찬이기도 합니다. 제가 소개하는 방식으로 한 번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요? 냉장고에 두고 오래 먹어도 촉촉하면서 퍽퍽하지 않고 짜지 않고 담백한 맛에 자꾸 손이 가는 맛이라 한 번 레시피 올려봅니다.
입맛에 잘 맞아 맛있는 밑반찬 반열에 올라갈 콩자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4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재료]

서리태
2컵 구매
다시마
1장 구매
식용유
2스푼 구매
깨
1스푼 구매
콩 불린 물
400ml 구매

[양념]

진간장
8스푼 구매
설탕
4스푼 구매
물엿
3스푼 구매

노하우

조리순서Steps

서리태를 물로 3,4번 쌀 씻 듯 씻은 다음 물에 푹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3시간 동안 불려 주세요.
불린 콩은 따로 건져내고 콩물은 400ml 남겨 사용합니다.

콩은 종이컵으로 깎아서 2컵입니다.
3년 묵은 콩입니다. 햇콩과 묵은 콩은 조리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 하세요.

깊은 팬이나 냄비에 불린 콩과 콩물 400ml 붓고 다시마 1장 넣어서 팔팔 끓여 주세요.
뚜껑 덮지 않고 그냥 조리합니다.

강불

거품이 발생해서 넘칠 수 있으니 꼭 깊이가 깊은 제품을 사용해 주세요.
사용한 도구는 큰사이즈 궁중팬입니다.

10분 후 다시마만 건져 내 주세요.

다시마로 감칠맛을 우려냅니다. 오래 두면 쓴맛과 진액이 나와 건져내 줍니다.

불을 중약불로 줄이고 간을 해 줍니다.
진간장 8스푼 넣고

중약불

식용유 2스푼 넣어서 15분간 익혀 줍니다.
조리 과정내내 계속 콩을 섞어주면서 조리해 주세요.

식용유를 넣고 조리하면 콩이 윤기가 흘러 좋습니다.

15분 후에 설탕 4스푼 넣어 잘 섞어가며 익혀 주세요.

중약불

다시 15분 후 콩 하나를 먹어보고 익힘 상태를 점검해 주세요.
콩의 질감이 아직 딱딱하다면 입맛에 맞을 때까지 익혀 줍니다.

이때 조리 시간이 더 오버하면 콩물이 부족해집니다.
물을 추가로 더 넣어서 조리해 주세요.
햇콩은 이 정도 시간이면 잘 익은 상태일 겁니다.
제가 사용한 콩은 묵은 콩이라 콩이 빨리 무르지 않아 익히는 시간이 길었습니다.
물 1컵 반 (종이컵) 더 넣어서 익혀줬습니다.

콩이 알맞게 익었다 싶으면 물엿 3스푼 넣어서 단맛을 잡아 주세요.

중약불

콩자반의 국물이 사진처럼 조금 남아도는 정도일 때가 촉촉한 콩자반 상태라 좋습니다.

중약불

1분정도 단맛이 고루 배이도록 섞은 다음 마지막으로 깨 넣고 버무리면 완성입니다.

글라스락 작은 사이즈로 2통 분량입니다.
냉장고에 넣었다 먹어도 처음 한 상태 그대로 촉촉하고 딱딱하지 않아 좋습니다.
맛있게 만들어 한 끼 즐겨 보세요.

: 묵은콩 사용시 콩 불리는 시간을 더 길게 잡아 조리해 주세요.
딱딱하지 않고 쪼글쪼글한 질감이 생기지 않게 하려면 조리 과정대로 순서를 지켜 조리해 주시면 됩니다.
콩의 익힘 상태는 먹는 사람마다 취향에 따라 달라지니 조리시 익힘 시간은 짧을 수도 길 수도 있으니 참고 하세요.
*조리시 조금 번거롭더라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계속 저어가며 조리해 주도록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