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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맘

오이피클 마늘장아찌피클 간장양념으로 꼬들꼬들 만들었어요.

요즘 오이가 무척 단단하면서 연하게 나오고 있어요.
요걸로 오이피클을 만들었는데요.
이번에는 마늘쫑을 같이 넣어서
오이에 감칠맛을 더하고요.
마늘쫑의 아린 맛도 잡았어요.
두 가지를 같이 넣어 만든 오이피클 마늘장아찌피클.
간장 양념으로 맛깔진 색도 내고요.
그냥 똑똑 썰어 접시에 담으면
반찬 두 가지가 만들어지는 요리가 된다지요.
6인분 이상 2시간 이상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이미지크게보기 텍스트만보기 이미지작게보기
오이지 오이 50개, 마늘쫑 한 단(2.4kg)
소금 1/2컵 준비하고요.
오이에 물을 뿌려준 후
소금을 뿌려서 박박 문질러줍니다.
마늘쫑과 오이는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제거하고요.
마늘쫑은 끝은 질기니깐 잘라버리고요.
마늘쫑이 연하면 저처럼 조금만 잘라내시고
마늘쫑이 억세면 조금 더 잘라내주면 됩니다.
오이와 마늘쫑
물기를 키친타월로 닦아줍니다.
약간의 수분감이 있지만
그냥 통에 담았어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면
오래도록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오이 위에 마늘쫑도 담고요.
많이 보신 재품들이죵?
물 1.5L, 진간장 1.8L,
설탕 1.5L, 식초 1.5L, 소주 200mL, 다시마 10장
달고 신맛을 좀 줄이고요.
소주를 넣어 오이피클이 이물질이 끼지 않게
잘 저장되도록 만들었어요.
다시마를 넣어 감칠맛을 주고요.
모두 넣어 20분 정도 끓였고요.
그 사이 누름돌을 준비했는데요.
저도 누름돌 저장용기는 있는데
아무래도 돌멩이만한 단단함은 없더라고요.
오이 누를 정도로만 준비했어요.
깨끗하게 씻어 건조 후 지퍼백에 담아 준비했고요.
누름돌에 따라 오이의 꼬들거림이 만들어지더라더요.
펄펄 양념장이 끓고 있네요.
이 상태에서
저장용기에 양념장을 붓습니다.
돌멩이 올리고요.
속 뚜껑으로 눌러 고정을 했어요.
5월 14일에 오이피클을 담가서
5월 20일에 개봉했어요.
마늘쫑피클도 색이 변하고
오이도 색이 변하고
쪼글쪼글 오이피클이 만들어졌어요.
쪼글쪼글 정말 제대로인데요.
양념물을 따라내서
냄비에 담고 무려 40분이나 달였어요.
국물이 좀 많이 생겼더라고요.
조금 싱거운 것 같아 오래 달여서
양념물을 식혀서 부었어요.
다시 누름돌 누르고
속 뚜껑 덮어서 저장했고요.
5월 24일
누름돌 들어내니
요런 비주얼!
오이는 이런 비주얼.
오이피클이 정말 잘 만들어졌어요.
마늘쫑에도 간이 잘 들었어요.
통에 담아서 양념물도 붓고
누름돌 누른 후
김치냉장고에 넣었어요.
실온에 둬도 상하거나 하진 않지만
오래도록 보관하고 시원하게 먹으려면
아무래도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더라고요.
맛 저장도 냉장실이 좋아요.
도마에 올려서 얇게 썰고
저희 집 오이피클 색은 이 정도 색이에요.
사진 화질이 다 달라서
조금 헷갈릴 것 같아요.
색이 참 나왔습니다.
오이피클도 담아서
국물을 좀 넣어 주고요.

등록일 : 2018-05-28 수정일 : 201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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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요리 후기 1

김옥현 2018-06-13 17:18:37

맛나게 먹고있어요. 아는언니에게도 나눴는데 맛나다고 레시피를 물어오네요. ㅎㅎ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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