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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주말을 기대하며 약간(?) 피곤한 월요일을 걱정하며..
또다시 감기가 걸린 민수대장....
그리고 따라쟁이 꼬마대장 둘다 감기가 걸렸 답니다.~
결국은 저도 걸려서 온 식구들 감기로 고생중 입니당.~~~
감기들 조심 하세요~~
요즘 날씨 정말 일교차가 심해서 건강한 어른들도 자칫 하다가는
감기로 고생하기 딱 좋은 날씨 입니다.~~~
입맛 없을 민수대장을 위해 간만에 김치가 들어간 반찬을 준비해 봤습니다.
새콤한 김치와 오돌 오돌 씹히는 오징어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김치오징어전 입니다.
김치를 물에 담궈 고춧가루나 짠맛,새콤함을 제거 해서 아이들
입맛에도 딱~입니다.
전 종류야 뭐 특별한 레시피가 있는건 아니지만 어떤 재료들이
들어가냐에 따라 그 맛은 천가지,만가지 맛이 나니~
정말 대단한 반찬이 아닐 수 없습니당~~ㅋㅋㅋ
* 재료 *
배추김치,오징어,밀가루,달걀,포도씨유약간
* 조리시간 *
20분정도
오징어는 냉동이 아닌 생물로 준비를 했습니다.
오징어는 손질된 걸 구매 하지 않고 직접 손질을 한답니다.
오징어 손질 사진은 차마 혼자 찍을 수 없기에
생략이 됐습니다.
아무리 찍어 보려고 해도...영~~~답이 나오지 않았기에....^^*
살이 통통한게 아주 맛있어 보입니다.~~~
김치는 물에 헹궈서 잠시 담궈 놓습니다.
고춧가루와 매운맛, 신맛을 줄이기 위해서 입니다.
김치가 아주 폭싹 익어 보기에도 굉장히 새콤해 보이네용~
그래도 신김치가 몸에도 좋다고 하니....과감하게 물에 담궜습니당~
사실 간이 안 베인 김치는 씻으면 그냥 배추밖에 되질 않으니
이왕 김치 넣는거 신김치가 낫겠죵~^^*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ㅋㅋ
손질한 오징어는 다져 주시면 됩니다.
생물은 다지기가 정말 힘듭니다.
서로 엉겨 붙고 미끌거리고...
그래서 살짝 얼렸다 다지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급하게 하느냐고 미끌리는거 꾹!꾹! 눌러가며 다졌습니당~
지금은 24개월이 지나서 그나마 좀 큼지막하게 다졌지만,
이전에 처음으로 오징어를 먹일때는 다지는데
아주 힘들었습니당~
꼭~살짝 얼렸다가 다져주세요~
제 나름대로 노하우(?) 입니당~
새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냥 생물을 다지려면 오징어 못지않게 다지기 힘들 답니다~~
김치는 물기를 꼭 짜서 다져줍니다.
재료 속에는 빠져 있었지만, 저는 브로콜리도 좀 넣었습니다.
뭐....하다보면 꼭 정해진 재료가 아닌
재료들이 첨가될 때가 있습니당~
녹황색채소 반찬이 없는 것 같아
이렇게 전에라도 푸른색 채소를 좀 넣어주려고
보이는 브로콜리를 조금 넣어 주었습니다.
준비된 재료에 밀가루와 달걀을 넣어줍니다.
모든 재료들을 잘 섞어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달궈진 후라이팬에 포도씨유를 약간 두르고, 수저로 한스푼씩 반죽을 떠서
노릇노릇 구워 주시면 됩니다.
김치오징어전 완성 입니다.
신김치 때문에 소금 간을 하지 않았는데, 약간 싱거 웠습니다.
전이라는 음식 자체가 반죽을 간을 볼 수도 없고, 다른 밑반찬 종류처럼
바로 바로 간을 볼 수 없는
음식이라 저는 이 부침이나 전종류 간을 보는게 너무 어렵 답니당~
뭐...열심히 전을 부치다 보면 언젠가는
간을 잘 맞추는 날이 있겠죵~ㅋㅋㅋ
(전만 먹고 살건 아니니깐요~~~^^)
김치 오정이전은 맵거나 짠 자극적인 반찬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들도 좋아하고 잘 먹는 반찬중 하나입니다.
새콤한 김치 맛이 살짝씩 나기 때문에
입맛을 돋구는 데도 좋은 반찬 입니다.
http://blog.naver.com/hanami75/110177987018
등록일 : 2013-10-24 수정일 : 201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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