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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라면 멍멍이 빼고 다 좋아하는 소영맘과 소영양 ~~~ Lotte i Mom으로 활동하면서 처음으로 구매한 제품도 역시나 돼랑이 ~~~ 반찬으로 뭐할까 고민고민하다가 평소 뚝딱 만들기 좋고, 딸래미가 잘 먹는 돈가스로 메뉴를 정한뒤, 등심과 안심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이번에는 안심을 선택했어요... 롯데아이몰의 기획전 중에서 돼지잡는날에 있는 제품으로 도축하는 날이 정해져있어서 냉동했던 제품이 아닌 싱싱한 도야지를 목욜에 바로 받을수 있더라구요.. 냉동이 아닌 냉장 제품인거죠... 그만큼 신선도는 말할것도 없고요
돼랑이 안심으로 돈가스 또는 장조림에 사용하라고 덩어리가 아닌 편으로 썰어서 왔더라구요. 돈가스 만들려고 구입했는데 안심이 제일 연하고 부드러워 장조림에 많이 사용한다는 말이 생각나서 급메뉴 변경에 들어갔습니다
재료 : 돼지고기 안심 500g, 옵션 - 청양고추 1개
돼지고기 삶는 물 : 된장 1, 통후추 0.5, 대파 흰부분 2개, 마늘 7알, 생강가루 0.3, 월계수잎 1~2개, 물 2컵+a
조림장 : 간장 7, 청주 3, 맛술 3, 설탕 1, 꿀 1, 물 2컵 ← 수저 계량
1.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 핏물을 제거합니다. 덩어리인 경우에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2. 돼지고기 삶는 물 재료인 된장 1, 통후추 0.5, 대파 흰부분 2개, 마늘 7알, 생강가루 0.3, 월계수잎 1~2개, 물 2컵+a 을 준비하세요
3. 2를 팔팔 끓여줍니다
4. 물이 끓으면 돼지고기 안심을 넣어줍니다
5. 약 10분정도 끓여주세요
6. 삶아진 고기를 건져내고 한김 식혀줍니다
7. 삶은 고기가 식으면 결대로 먹기좋게 찢어줍니다
* 저는 조림장에 동서벌꿀을 사용했는데요, 없다면 물엿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8. 간장 7, 청주 3, 맛술 3, 설탕 1, 꿀 1, 물 2컵을 넣어 조림장을 만들어줍니다
9. 찢어놓은 돼지고기를 넣어줍니다
10. 팔팔 끓이다가 불을 낮춰 국물이 거의 졸아들 때까지 조려줍니다
11. 저는 소영이랑 먹을거라 청양고추를 생략했는데요. 청양고추 넣으면 더 칼칼하니 맛나요
소영이가 맛나다고 를 뿅~~뿅~~날려줬어요... 이맛에 요리하죠
* 안심으로 만들어서 연하고 좋아요. 아이들 반찬으로 제격입니다
* 저는 평소에 흰설탕:황설탕=1:3으로 섞어서 사용하는 돼지고기 색이 소고기 장조림보다 색이 연한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흑설탕을 이용해보세요..대신 당도는 조절하셔야 합니다
* 돼지를 한번 삶은 후에 새로운 조림장에 조려내서 맛이 깔끔하고,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해도 기름이 엉기거나 하지 않아서 지저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오래두고 먹음 안되죠
* 소영맘이 만드는 반찬은 아직 유아 입맛인 소영양에 맞추다보니 많이 삼삼합니다. 요것도 역시나 짭쪼롬한 장조림을 원하신다면 간장과 설탕+꿀의 양을 조금 늘리세요
다른 반찬이 없어도 국 하나에 밥 말아서 고기 한점씩 얹어주니 딸래미 뚝딱이네요... 이웃님들도 한점씩 아~~~하세요
등록일 : 2010-06-03 수정일 : 201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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