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엉은 껍질 벗겨 채썰어 준비하세요. 우엉의 쓴맛을 우린다거나 갈변을 막기 위해 식초 탄 물에 담가 두기도 하는데요. 쓴맛과 함께 단맛도 빠지니 물에 담그지 않는게 좋아요. 우엉은 칼등으로 살살 긁어서 껍질을 벗겨야 손실이 적습니다.
냄비에 올리브오일 1큰술, 우엉채를 넣고 2~3분간 볶아 주세요. 조금 타는듯 하면 다시마 우린물 1큰술 정도 넣어주심 되구요~
다시마우린물, 간장, 물엿을 넣고 센불에서 끓이다 끓어 오르면 약불로 줄인 후 뚜껑 덮고 조리세요. 국물이 완전 없어질 때까지 조려야 하고 중간 중간 한번 뒤적여 주세요~ 냄비 바닥에 국물이 없어지면 뚜껑을 열고 볶듯이 여러번 뒤적거려 주세요~
냄비 바닥에 국물이 없어지면 뚜껑을 열고 볶듯이 여러번 뒤적거려 주세요~오늘은 물엿만으로 단맛을 냈기 때문에 윤기가 좀 더 있긴 하지만 마지막에 이렇게 볶듯이 해 주는 과정에서 윤기가 좀 더 생기더라구요. 혹시 연근이나 우엉조림에 윤기가 나지 않는다는 분들 한번 해 보시길 바랍니다.
한끼나 두끼 정도 먹을 분량이예요~ 개인적으로 단맛이 강해서 밑반찬으론 비추지만 기호에 따라 단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양 좀 늘려 두고 드셔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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