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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남은 오징어다리 ~~~~
요리팁
간장은 간장게장을 먹고 남은것을 활용했답니다
겨울밤 심심풀이로 마른오징어 많이들 드시지요 ~~~
울남편은 마른오징어를 좋아하면서 질기다는 이유로 다리는 늘 천덕꾸러기랍니다
저도 다리가 너무 질기고 이가 아파서 안먹게 되고 ㅎ
마른오징어를 먹다보면 늘 다리부분만 남아서 굴러다니죠~~~
가끔은 불려서 튀김도 하고 김치국도 끓일때도 있는데 늙었나봐요 ...... 질겨서 싫다네요 ㅋ
그래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밑반찬으로 만들어봤어요
하루종일 담궜어요 팅팅불어난 오징어다리는 도마위에놓고 칼로 다리부분의 오돌토돌한 것을 긁어내고
떼어낼것들은 떼어내고 다리 끝부분도 잘라내고 길쭉~~하게 잘라놨어요
냄비에 오징어다리를 넣고 맛술,생강즙,올리브유를 넣고 볶다가 아래와같은 순서로 조려줍니다 ㅎ~~
윤기 ~좌르르~~~ 먹음직스럽죠~~~
진짜로 먹을만합니다 ㅎ
많이불리고 약불에서 오래오래 조리면 더 부드럽고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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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11-20 수정일 : 201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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