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육수 만들기..... 기본이 멸치육수고요~~ 여기에 새우와 다시마를 넣어서 육수를 끓여주면 더욱 진하고 맛있는 육수가 되지요.. 우선 물(2리터-10컵)에 국물용멸치(40g-2줌), 국물용새우(5g-1줌), 다시마(사방 10*10cm 짜리 2장)를 넣고 팔팔 끓여서 육수를 만들고.... 다 끓인 육수는 체에 밭치거나 면보에 걸러 맑은 육수만 따로 받아 준비합니다.... 육수 자체가 짭쪼롬하면서도 단 맛이 날 겁니다....^^ 국물용 마른 새우가 없다면 그냥 멸치다시마육수만 끓여도 좋고요~~
육수를 끓이는 동안 재료 준비하기.. 우선 나중에 넣어줄 바지락은 봉지에서 꺼내 바락바락 씻어서 건져 준비하고...(봉지바지락은 따로 해감을 토하거나 하지 않아도 겉면만 잘 세척해 주면 되더라고요~~) 칼국수 면은 뭉쳐두지 말고, 마른 날가루를 탈탈 털어서 면이 가닥가닥 살게 펼쳐두고... 적당히 새콤하게 신 김치는 먹기 좋게 썰어 김치국물(5)과 함께 담아 준비합니다....
멸치다시마육수(8컵)에 먹기 좋게 썬 김치(1컵)와 김치국물(5)을 넣고 팔팔 끓이다가.... 칼국수는 나중에 칼국수가 물을 많이 잡아 먹기 때문에 다소 물의 양이나 육수의 양을 많이 잡아주는 것이 좋아요... 물을 많이 잡아 먹는 것이 싫거나 국물이 탁해지는 것이 싫다면... 따로 한쪽에 물을 끓여서 칼국수를 삶아서 건져 사용하시면 되지요.....
국물이 팔팔 끓을 때, 날가루를 탈탈 털어서 가닥가닥 떼어 놓은 칼국수 면을 넣고서 젓가락으로 서로 달라붙지 않에 휘휘 저어가면서 끓여주고.... 넣자마자 그냥 두시면 안되고~~ 면이 육수를 골고루 닿을 수 있도록 바로 휘휘 저어서 면이 떨어지게 해주세요~~~
칼국수면이 약 80% 정도 익으면... 이어서 바지락(1봉지)과 어슷하게 썬 대파를 넣고.... 그리고 다진 마늘(0.3)을 넣고 끓이고...
맛을 보아서 소금, 후춧가루를 나머지 간을 해주면 끝..... 육수와 김치, 그리고 바지락에 간이 있어서 저는 따로 간을 하지 않고 후춧가루만 많이 넣어서 먹었어요.. 칼칼한 맛으로 드시고 싶다면 청양고추도 하나 썰어서 넣어주시면 맛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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