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고구마스프 / 간단한 아침식사로, 아이 간식으로 좋은 고구마 요리
Total time: 15 min
Yield: 2 servings
Ingredients: 고구마 3개; 양파 1/2개; 우유 1종이컵; 치즈가루 1스푼; 소금 2꼬집; 버터 1조각; 물 1종이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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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곰

고구마스프 / 간단한 아침식사로, 아이 간식으로 좋은 고구마 요리

겨울이면 고구마 한 상자 정돈 꼭 사다 놓고 먹곤 해요.
구워서도 먹고 쪄서도 먹고 튀겨서도 먹고 여러가지로 해 먹기 좋은 간식이죠.
이번엔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스프를 만들어 봤어요.
전날에 만들어 놨다가 다음 날 간단하게 아침식사로 때우기도 좋고 입이 궁금할 땐 간식으로 가볍게 먹기도 좋은 스프에요.
아이들이 먹을 때 재미 있으라고 식빵 크루통 대신 고구마 블럭 넣고 만들어봤어요.
씹는 식감이나 맛이 더 배가 돼서 좋답니다.
맛있는 고구마 스프 즐겨 보세요.

2인분 15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재료]

고구마
3개 구매
양파
1/2개 구매
우유
1종이컵 구매
치즈가루
1스푼 구매
소금
2꼬집 구매
버터
1조각 구매
물
1종이컵 구매

노하우

조리순서Steps

고구마를 세척해서 찜기에서 찐다.

강불

고구마 찌는 김에 그냥 먹을 것도 여러개 쪘어요.
스프에도 사용하고 크루통 대신 고구마 블럭으로 사용할 거라 여유 있게 준비 해 주면 좋아요.
사용한 고구마는 속노랑 고구마입니다.
찐 고구마를 사용하면 조리 시간도 단축되고 단맛도 증가해서 좋아요.

찐 고구마 3개를 으깨준다.

고구마 사이즈가 작아서 3개를 사용했는데, 큰건 2개만 사용해 주세요.

양파는 1/2개는 얇게 채 썬다.

양파 양이 많이 들어가면 고구마 맛보다 양파 맛이 강해서 맛이 달라질 수 있어요.
사용한 양파는 작은 사이즈 반개이에요. 참고해 주세요.
양파를 자를 때 크기는 크게 상관 없어요. 어차피 익힌 다음에 블랜더로 갈아주는 과정이 있어서 맘대로 잘라 조리 하셔도 됩니다.

냄비에 버터 1조각(20g)을 녹인다.

중불

저는 가염버터를 사용했어요.
무염으로 사용하실 분은 나중에 소금간을 잘 조절해 주세요.

채 썬 양파를 넣고 볶는다.

중불

양파 색이 투명한 흰색이 되어야지 갈색이 되면 색감과 맛이 나빠지니 주의 해 주세요.

양파 색이 투명해지면 으깬 고구마를 넣고 볶는다.

중불

물 종이컵 1컵을 붓는다.
물이 끓어 오를 때까지 저어가며 끓인다.

강불

물이 팔팔 끓으면 불을 끄고 핸드 블랜더나 믹서로 곱게 갈아준다.

불을 반드시 끄고 도구를 사용해 주세요.
믹서에 넣고 갈을 때는 내용물을 잠시 식혀 준 다음 갈아 주세요.

곱게 간 스프는 다시 냄비에 붓고 1,2분간 끓인다.
다시 끓어 오르면 치즈가루를 넣어준다.

중불

체다치즈, 파마산 치즈가루 등등 선호하는 치즈로 사용해 주세요.
사용한 치즈는 그라나파다노를 갈아서 1스푼 정도 사용했어요.
체다나 파마산보다 짜지 않고 풍미가 깊어서 좋아요.

우유 종이컵으로 1컵 넣어준다.

중불

저는 생크림은 생략했어요.
고구마 자체가 단맛이 있어서 우유만 사용했어요.
고구마 맛에 따라 단맛 추가를 생크림으로 입맛에 맞게 넣어 주세요.

우유를 넣고 한소끔 끓어 오르면 소금 2꼬집 넣고 저어가면서 끓인다.

중약불

들어간 치즈 종류에 따라서 소금 양이 달라질 수 있으니 끓어 오르면 간을 한 번 보시고 소금 양을 입맛에 맞게 넣어 주세요.

찐 고구마 반개만 작은 블럭 모양으로 잘라 스프에 얹어 내면 완성.
너무 되직하지 않고 담백하면서 달큼한 맛이 나는 고구마 스프에요.
고구마 블럭 한 개씩 같이 떠서 먹으면 먹는 맛이 더 좋답니다.

: 단맛 부족시 생크림으로 맛을 조절해 주시고, 우유 양과 생크림 양을 합해서 1컵 분량으로 맞춰 농도를 만들어 주세요.
치즈 종류에 따라 소금간 양을 조절하는 걸 기억해 주세요.
제가 만든 고구마 스프는 살짝 묽은 농도이니 걸죽한 느낌의 스프 질감을 원하시면 고구마 양을 더 늘려서 사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