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경기버섯: 하얀느타리 백선] 아삭한 식감이 좋은 인기 손님초대요리,
Total time: 15 min
Yield: 1 servings
Ingredients: 백선 느타리버섯 2줌; 맛살 2줄; 대파 4대; 밀가루 2국자; 물 2국자; 밀가루 2-3밥숟가락; 소금 1g; 식용유 적당량; 겨자 소스 1종지 (또는 고추마요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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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처자

[경기버섯: 하얀느타리 백선] 아삭한 식감이 좋은 인기 손님초대요리, <느타리버섯 맛살 파말이 전>

영양소가 풍성한 느타리버섯은 항산화 물질인 셀레늄 흡수를 돕는
비타민E가 풍부한 녹황색 채소와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하죠.
비타민 A, C, E가 풍부한 대파에 느타리를 감싸 식물성 기름에 부치면 금상첨화.
또 열에 강한 느타리는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면
폴리페놀 등의 영양분이 증가하고 식감도 쫄깃해지는데요,
전자레인지에 돌려 더 쫄깃해진 뽀얀 느타리 백선과
빨간 맛살을 초록빛이 고운 대파로 감싸 고소하게 부쳐 한입에 쏙-
돌돌 만 대파의 아삭한 식감과 느타리의 쫄깃함,
그윽한 향이 어우러져 입안에 즐거움을 전합니다.
특히 삼색이 곱고 한입에 쏙쏙 집어먹기 좋아
정갈하고 먹기 편한 손님초대요리로 안성맞춤, 인기만점이랍니다!

1인분 15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재료(8개 기준)]

백선 느타리버섯
2줌 구매
맛살
2줄 구매
대파
4대 구매
밀가루
2국자 구매
물
2국자 구매
밀가루
2-3밥숟가락 구매
소금
1g 구매
식용유
적당량 구매
겨자 소스 또는 고추마요간장
1종지 구매

노하우

조리순서Steps

전 부칠 재료 준비합니다.
김밥용 맛살 1줄을 4등분했을 때 한입 크기가 딱 알맞아, 맛살 2줄 8개 기준으로 준비했어요. 식구수에 맞춰 재료는 곱하기 해 주세요
.
전은 가루밀가루- 밀가루 반죽으로 부쳤어요.
느타리는 고기나 달걀과 같이 아연이 풍부한 식품을 만나면 셀레늄 흡수가 방해받는다고 해서 달걀물은 입히지 않았습니다.

버섯은 빨-초-흰 삼색이 도드라지도록
색감이 뽀얗고 감칠맛이 좋은 하얀느타리 백선을 사용했고요.

백선 느타리버섯은 전자레인지에 20초 정도 익힌 뒤 상온에서 그대로 식힙니다.
(느타리는 전자레인지에 익히면 영양성분이 강화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는데요. 영양 뿐 아니라 달큼한 감칠맛과 꼬들꼬들한 식감도 증가해 참 맛있었답니다.)

전자레인지

대파는 굵고 부드러운 파란줄기만 사용합니다.
대파는 길이로 반 가르고 속에 있는 진은 가볍게 긁어내요.
(대파가 얇으면 한 면만 쭉 칼집 내서 펼치면 되고요)
*펼친 대파 크기는 너비 3-4cm x길이 15cm 정도면 적당합니다.

만약 대파가 부드럽지 않고 억셀 경우,
끓인 물을 불에서 내린 상태에서 억센 부분을 중심으로 대파를 뜨거운 물에 담갔다 바로 빼는 정도로만 익혀 찬물에 빠르게 헹궈주면 부드럽게 말아집니다.

전자레인지에 익힌 백선느타리가 식으면 살짝 눌러짜 수분을 빼 꼬들한 식감을 살려줍니다. 이때 나온 수분, 즉 영양성분이 녹아있는 느타리 채즙은 버리지 말고 밀가루 반죽에 넣어서 활용합니다. (1티스푼 정도 나와요)

맛살은 1개당 4등분하고
느타리도 맛살 갯수에 맞게 듬성듬성 분리해둡니다.
(가닥가닥 분리하기보다 덩어리감 있게 분리해요)

밀가루와 물은 1:1비율로 섞고
소금간을 합니다.
6에서 나온 느타리 수분 채즙도 추가하고요.

대파 안쪽면에 여분의 밀가루를 얇게 묻히고
맛살과 백선느타리를 올려 돌돌돌 말아주세요.

돌돌말린 파말이는 마감 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놓아두세요.
여분의 밀가루에 한번 굴려 탈탈 털어서

밀가루반죽에 퐁당-

예열한 프라이팬에 식용유(올리브유)를 두르고
약불에서 노릇노릇 부칩니다.
이때도 파말이 마감부분을 아래로 가게 먼저 부쳐주면
돌돌 말린 모양이 단단히 고정됩니다.
밑면이 충분히 익어 고정되면 뒤집어 고루 익혀주세요.

먹기 좋게 나란히 담으면 완성!
정갈하고 먹기 편해 손님초대상에 내기 좋아요.
파말이가 돌돌 말리며 여러겹의 밀푀유 결을 형성해
씹을 때 아삭이는 식감이 환상적이라
대접한 분들마다 먼저 아삭거림에 감탄하고
뒤이어 버섯의 꼬들함과 그윽한 향에 반한답니다.
밥반찬으로 먹어도 맛있고 그냥 집어먹어도 맛있어요.

*소스 만들기 (겨자소스/ 마요간장)
>>> 소스 없이 그냥 먹어도 간이 충분하지만
겨자소스나 마요간장과 궁합도 상큼하게 잘 어울려요.
1. 겨자소스: 연겨자 2티스푼, 레몬즙 2티스푼, 꿀(설탕) 2티스푼, 소금 한꼬집, 물 1티스푼, (옵션-잣가루 1티스푼)을 잘 섞어주세요.
2. 마요간장: 간장 2밥숟가락, 마요네즈 2밥숟가락, 레몬즙(생략가능) 1티스푼을 고루 섞어요.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를 쫑쫑 썰어넣으면 고추마요~ 와사비나 겨자 약간 섞어도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