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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스윗맘

블루크랩 ; 간장게장

알이 가득찬 블루크랩으로 만든 간장게장.
기존 방법과 다르게 게딱지를 떼고 아가미 제거한 후 만들어 봤습니다.
6인분 이상 2시간 이상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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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마켓에서
살아있는 블루크랩 발견!
힘쎈 암케들을 골라서 담기 시작합니다.

배덮게가 둥근것이 암케입니다.

게를 봉지 채 냉동실에 넣어
하룻밤 얼린 후
냉장실에서 살짝 해동시킨 다음
깨끗히 손질을 합니다.
게가 완전히 해동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도물을 약하게 틀어 놓고
구석구석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칫솔로 깨끗하게 게의 불순물들을 제거하는
남편의 고마운 손!

이번 간장게장은
아가미를 제거하고픈 마음에
기존에 통째로 만들었던거와는 달리
게딱지를 분리해서 담아봅니다.
게 딱지의 양쪽 뾰족한 부분두 잘라내 주고
물을 약하게 틀어놓고
게딱지 안쪽의 내장과 알에
되도록이면 물이 닿지 않도록
살살 솔로 문질러 불순물을 제거 해 줍니다.
게 딱지 끝의 입 부분?도 제거해 주고요.
깨끗히 손질한 게딱지는 세워서 물을 빼 줍니다.

게딱지 안쪽은 흐르는 물에 재빨리 헹궈줍니다.

게의 아가미도 잘라줍니다.
살에 물이 닿지 않도록
살살~~ 솔로 문질러
아가미쪽 불순물도 깨끗히 제거해 줍니다.
다리 사이사이도 깨끗히
깨끗히 손질된 게의
집게발은 크랙커로 부숴주고
발들의 끝부분도 잘라줍니다.

칫솔로 구석구석 문지른 후 흐르는 물에 재빨리 헹궈굽니다.

게딱지와 몸통을 맞춰서 배가 위로 보이게
병에 꾹꾹 눌러 담아줍니다.

중간중간에 다시마로 덮어주면
게 비린내를 확~실하게 잡아줄 수 있습니다.

기존엔 끓여서 식힌 후 사용했지만,
이번엔
그냥 사용하고
하루 뒤에 간장만 분리해서
끓인 후 다시 넣어줄거예요.

[친정엄마표 정말 맛난 간장게장 양념]

간장3 : 소주1 : 사이다1 : 설탕1,1/2

생강,마늘(6개정도)은 편으로 썰고요.

매운고추 3개, 빨간고추 2개를 어슷썰어요.

소주 구하기가 어렵고
사악한 소주 가격 대신
착한 화이트 와인으로 대신합니다.
향신 재료들도 넣어주고요
다시마를 마지막으로 덮어줍니다.
게들이 간장소스에 푸욱~ 담겨 떠오르지 않도록 !!!!!
꾸욱~ 잘 담겨졌는지 확인하구요.

시원한 곳에서 하루 숙성 후
간장물을 면보에 걸러 끓여 식힌 다음
다시 게장에 부어 냉장실로 고고~~

2~3일 숙성 후 먹으면
아주 맛나게 먹을 수 있습니다.

하루 지난 후 간장물만 면보에 걸러 끓인 후 식힌 모습입니다.

게가 담긴 통에 다시 부어주고 이틀지난 후 간장게장을 먹습니다.

오래먹을 경우엔 게를 따로 건져내어 냉동실에 보관하고 간장소스는 한번 끓여 식힌후 따로 냉장보관합니다.
게딱지에 참기름 살짝~ 넣어주고요.
차이브(또는 파) 쏭쏭 썰어올리고,통깨도 솔솔~
아가미를 제거하기 위해 게딱지를 따로 떼어내서 담았는데도 통째로 담은맛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팁-주의사항
간장에 담은 채 오래두고 먹을경우엔 게딱지 떼지 않고 통으로 담으시길 바래요.

등록일 : 2017-05-11 수정일 :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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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달콤스윗맘

미국에 살면서 주변사람들에게 한국음식의 맛진 맛을 맛보이며 “자랑스런 한국인” 긍지를 가지고 살아가는 중년의 한국 아줌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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