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꼬막무침 그리고 해감 및 손질법 모두 어렵지 않아요
Total time: 60 min
Yield: 4 servings
Ingredients: 꼬막 800g; 청양고추 3~4개; 대파 1개; 다진마늘 1T; 깨 2T; 참기름 2T; 고춧가루 4T; 국간장(조선간장) 4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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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의요리

꼬막무침 그리고 해감 및 손질법 모두 어렵지 않아요

찬바람이 불면서 제철을 맞은 꼬막!
꼬막에는 철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빈혈 증상 완화하는데 탁월해요
타우린 성분도 풍부해서 피로감을 덜어주기도 하고요
체내 콜레스테롤 분해를 도와 각종 혈관질환에도 좋은 식재료예요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칼슘과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 성분 등이 풍부해서 성장발육에도 물론 좋아요
알코올 분해를 도와 간의 해독작용과 숙취해소에도 좋고,
리보핵산과 아연 성분이 몸속의 세포 손상을 막고, 면역력 향상에도 효과적이라고 하더라고요

오늘은 맛있는 꼬막무침을 해볼까 해요

4인분 6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재료]

꼬막
800g 구매
청양고추
3~4개 구매
대파
1개 구매

[꼬막 양념]

노하우

조리순서Steps

꼬막 해감하는 법 알려드릴게요
이런 어패류들은 갯벌 속에서 살기 때문에 갯벌을 엄청 머금고 있어요
그래서 꼭 해감을 해줘야 하죠
먼저 꼬막을 흐르는 물에 고무장갑을 낀 손으로 빡빡 문질러 가면서 여러 번 헹구어주세요
보통 어패류 해감하실 때 소금물에 해감을 많이 하시죠?
꼬막은 소금물이 아닌 맹물에 해감해도 된다는 사실
갯벌에 사는 꼬막은 껍질만 여러 번 깨끗하게 헹구고,
맹물에 30분 정도만 담가두면 충분히 해감된다고 하더라고요
소금물에 해감하는 어패류는 모래에 사는 어패류들을 그렇게 한다고 하더라고요

여러 번 헹구어 낸 꼬막을 맹물에 30분 정도 담가두니 물이 탁해졌죠

여러번 박박 문질러 헹군 다음, 30분동안 담가두기

에이, 꼬막이야 뭐 그냥 뜨거운 물에 넣고 삶으면 되는 거 아니야?
다 벌어지면 다 익은 거겠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꼬막은 다른 어패류와 달리 오래 삶을수록 질겨지는 특성이 있어서
너무 오래 삶으시면 고무 씹는 거처럼 아마 질겨서 먹기 힘들어요
꼬막 삶는 법을 오늘 알려드릴게요
탱글탱글한 꼬막을 맛보실 수 있을 거예요
먼저 냄비에 물을 붓고 끓여줍니다
꼬막은 절대 팔팔 끓는 뜨거운 물에 삶는 게 아니에요
기포가 올라올 때 끓기 전 물에 삶아줘야 해요
너무 뜨거운 물에 삶아버리면 빨리 익어버리고, 질겨진다고 하더라고요
팔팔 끓기 전 기포가 모락모락 올라오기 시작하는 시점에 꼬막을 넣어주셔야 해요!
그게 포인트!!!!

팔팔 끓기 전 기포가 올라오기 시작하는 시점에 꼬막 넣어 삶아주기

그래서 끓어오르기 전에 꼬막을 넣으면 이렇게 그냥 맹물에 넣은 것처럼 돼요
이 상태로 삶아주시는 거예요

그리고 꼬막은 한 방향으로 저어서 삶는 거래요
이리저리 굴리는 게 아니라 한 방향으로 만 저어야 한다는 사실!
왜죠?
한 방향으로 저어야지만, 꼬막의 알맹이가 한쪽 껍데기에 붙어서 나중에 삶은 뒤
벗기기가 쉽다고 해요
이리저리 굴리게 되면 양쪽에 붙어서 빼 먹을 때 찢어진다네요
그렇게 10분 정도 삶아줘요
꼭 10분이 아니라 꼬막의 양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을 수 있어요
꼬막들이 입을 살짝만 벌리면 불을 꺼주시면 돼요

약불

한방향으로 저어주는게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