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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ysia

파래전으로 싱그런 바다의 향기를 담아 봤어요.

4인분 30분 이내 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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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물을 흠뻑 머금은 파래는 거름망에 받쳐서 물기를 꼭 짜 줍니다.
냉동실에서 꺼낸 문어는 전자레인지로 3분간 휙 ~ 돌리면 준비 완료.

전자레인지

항상 그렇지만 전 정량 개념이 없는 것 아시죠? 손길 가는 대로, 있는 그대로, 느낌 그대로, 접시에 담아보면 아하 ~ 요만큼? 당근, 마늘, 양파, 양송이버섯, 대파, 베트남 고추, 그리고 문어, 부침가루, 계란
베트남고추가 빠질 수 없겠죠? 제가 워낙 매운맛을 좋아 하지만 부침요리는 기름의 느끼한 맛을 줄이기 위해서 칼칼한 매운맛이 꼭 필요해요. 근데 요 절구통~ 요리용인 줄 알고 써보니 No ㅜㅜ 장식용 이네요. 밖으로 튀어서 ~ 다음에는 다른 것으로 바꿔야지.
계란 한 개를 부침가루와 잘 섞어줘요. 물은 적당량 봐가면서 묽게..
젓가락으로 살살 개어주면 부침가루는 잘 풀리더군요.
파래에서 물기가 있으니까 묽어지겠죠? 수시로 가루를 추가해 주면서 잘 섞어 줍니다. 초보 요리사니까 어쩔 수 없어요. 한 번만에 척~ 그건 전문 셰프들이나 가능하지요.
식용유를 두른 프라이팬에 숟가락으로 퍼서 한 숟가락씩 달궈진 프라이팬에 투척! 뭐 모양은 대충 숟가락으로 눌러 줍니다. 최대한 설거지 양을 줄이려면 도구 사용을 절제해야겠지요.
외식하면서 어깨너머로 본건 있어서 파전집에서 보았던 대로 일단 초벌로 익은 후에 묽은 반죽으로 슬쩍 덥어 줬어요. 그리고는 뒤집고 꾹~ 꾹

등록일 : 2016-07-28 수정일 : 201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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