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이 두꺼운 냄비에 넣고 처음에는 불을 세게 했다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저어가며 2~3분정도 끓입니다.
거품이 부글부글 올라오고 끈적해지기 시작하면 불을 아주 약하게 해서 뚜껑을 닫고 1분간 뜸을 들입니다.
네모모양 플라스틱 그릇에 담고 윗면을 평평하게 펴준 다음 어느 정도 식혔다가 뚜껑을 닫고 실온에서 4~5시간 정도 서서히 굳힙니다. 이렇게 각각 30g씩 호박가루, 녹차가루, 파프리카가루를 넣어 4종류를 만들어보았어요. 보통 묵 1모가 나오게하려면 동부가루 60g에 물 800cc를 넣으면 됩니다.
만든지 10시간 안에 먹는게 제일 맛나고 하루가 지나버리니 조금씩 변하더라구요. 냉장고에 넣지 말고 만들어서 그날 안에 모두 다 먹는게 좋겠어요. 단단하면 맛이 떨어지거든요.
사각통을 도마에 뒤집어 탁탁 치면 쏙 빠져요. 네모모양으로 썰어 접시에 담았어요.
진간장, 다진 마늘, 부추, 고춧가루, 참기름, 깨소금으로 양념장을 만들어 위에 얹었답니다.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