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딸기가 저번 주에 맹글어 묵었다던 ~ 맛난 요리 포스트를 하나 올려 볼까해용 ~ 이 요리는 이름하여 < 딸기표 보쌈 정식 > 인대용 ~ 저번 주에 딸기 서방님께서 시댁에 갔다가 집으로 오던 날 ~ 딸기가 겁나 맛나게 맹글어 묵었다던 바로 그 요리여용 ~ 헤헤헤 ~ 그럼 지금부터 후딱 올려 볼테니까 뽀짝 따라 오이소 ~ ★ 요것은 대략 2 ~ 3 인분 정도의 보쌈 정식인대용 ~ < 사실 딸기 혼자서도 다 묵을 수 있어용 .. 쿨럭 > 맨 위에서 부터 시계 방향으로 ~ 두부 ~ 오징어 초무침 ~ 수육 ~ 배추김치 랍니당 ~ 그리고 가운데에는 ~ 쌈장이랑 ~ 청양고추 . 마늘 장아찌를 살짝 올려 보았는대용 ~ 워떤가용 ?? 겁나 맛나게 보이지용 ~ 진짜진짜 맛있어용 ~ 헤헤헤 ~ 안 그래도 요즘 딸기가 땀을 열라 마이 흘려서리 ~ 점점 기력이 딸려가고 있었는뎅 ~ 이 놈을 기냥 통째로 홀라당 묵어 주었더니 ~ 갑자기 호랑이 힘이 솟아 났다는 ~ < 무신 사이비 약장사 같다는 .. 캬캬캬 > 우야동동 ~ 하나씩 자세히 설명해 드릴테니까 ~ 입맛 없는 여름밤에 한번 배때지 터지게 드셔 보셔용 ~

우선 요거이 ~ 오징어 초무침 인대용 ~ 오징어 한마리를 손질한 후 껍딱을 벗겨서 ~ 잘게 칼집을 내 주셔용 ~ 그리고는 이 오징어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두셔용 ~ 그리고 무를 3장 정도 슬라이스 해준 후 ~ 가늘게 채를 썰고 꽃소금 1/2큰술을 뿌려서 절여 두셔용 ~ 대략 무가 숨이 죽은 듯 보일 때 2 ~ 3 번 정도 찬물에 헹군 뒤 ~ 물기를 꼭 짜 주셔용 ~ 그리고는 이 무와 오징어를 같이 섞어 주시구용 ~ 집에 있는 야채들도 쪼매씩 넣어 주셔용 ~ 딸기는 ~ 부추랑 양파랑 청양고추가 있기에 ~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쪼매씩 넣어 주었답니당 ~ 캬캬캬 ~ 그리고 양념장은용 ~ 설탕 1 큰술 ~ 통깨 1 큰술 ~ 고추가루 1/2 큰술 ~ 식초 2 큰술 ~ 고추장 1 큰술 ~ 꿀 1 큰술 ~ 참기름 1/2 큰술 ~ 다진마늘 1/2 큰술 ~ 을 넣어서 잘 무쳐 주시면 되구용 ~ 꿀 대신 물엿을 넣어 주셔도 되구 ~ 2배 식초를 쓰실 경우에는 1큰술만 넣어 주시면 되어용 ~ 그리고 이 블로그에 있는 딸기의 요리 계량은 ~ 모두 다 밥 숟꾸락으로 한다는 것 아시지용 ~ 헤헤헤 ~

그리고 요거이 ~ 돼지 앞다리살 수육 인대용 ~ 딸기는 돼지 앞다리살을 반근 . 즉 300g 정도를 삶았답니당 ~ 먼저 속이 쪼매 깊은 냄비에다가 ~ 된장 4 큰술 ~ 다진마늘 1 큰술 ~ 대파 1/2 대 ~ 양파 1/2 개 ~ 청주 1 큰술 ~ 후추 1/2 큰술 ~ 소금 . 생강가루 조금 ~ 을 넣고 물을 넣어준 후 잘 섞어 주셔용 ~ 그리고는 돼지 앞다리살을 넣어서 센불에다가 폭폭 삶아 주셔용 ~ 요때 물은 돼지고기가 충분히 잠길 정도로 넣어 주시면 되어용 ~ 수육은 센불에서 물이 반 정도로 졸아들게 삶다가 ~ 다시 불을 줄인 후 뚜껑을 닫고서 물이 쪼매 더 졸아들 때까정 삶아 주시면 되는대용 ~ 그러면 기냥 먹어도 간이 쏙쏙 벤 맛난 수육이 탄생 한답니당 ~ 헤헤헤 ~ 요기서는 다진마늘 대신 통마늘을 넣으셔도 되구용 ~ 청주가 없으면 맛술이나 쐬주를 ~ 그리고 생강가루가 없으면 살포시 생략해 주는 쎈쑤를 발휘해 주삼 ~ 캬캬캬 ~

그리고 요거는 ~ 맛나게 익은 배추김치 인대용 ~ 혹여 너무 시어서 먹으면 혓뿌닥이 멜롱롱 하는김치가 있다면 ~ 물에다가 쪼매 빨아서 물기를 짜 준 후 싸 먹어도 와방 맛있삼 ~ 헤헤헤 ~

그리고 요거는 따땃한 두부인대용 ~ 두껍게 썬 두부를 끓는 물에 쪼매 데쳤다가 ~ 물기를 빼서 담아 보았어용 ~ 요거는 완전 딸기가 묵을라고 놓은 건대용 ~ 두부를 같이 놓으니까 더 푸짐해 보이고 좋지용 ~ 헤헤헤 ~ 그리고 밑에 깐 깻잎들은 ~ 멋으로 둔 것은 아니구용 ~ 저 깻잎들을 한장씩 쏙쏙 빼서 보쌈을 싸 드시면 되어용 ~ 헤헤헤 ~ 딸기는 갠적으로 배추나 상추에 보쌈을 싸 먹는 것 보다 ~ 요로코롬 깻잎에다가 싸 먹는 것이 더 맛나드라구용 ~ 그런데 딸기 서방님은 잘 익은 배추김치랑 같이 묵는 것을 더 좋아라 해용 ~ 헤헤헤 ~ 우야동동 ~ 맛난 보쌈들 드시고 기운내서 ~ 우리 모두 이 여름을 완전 정복해 버립시당 ~ 크헝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