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ger Script

카메라로 QR 찍고
핸드폰에서
레시피 보기

4
상품목록
main thumb
Tina소울푸드

추억을 소환하는 음식 ~ 보름 복쌈 만드는법

제일 그리운 음식은 엄마가 생각나는 음식인 거 같아요.
심리적인 태줄처럼 연결되어서 엄마의 추억을 소환하는 음식~
보름날은 어렴풋한 엄마의 추억이 그리워서 꼭 해보고 싶어지는 음식이 있는데 그건 바로 보름 복쌈이예요.

​호랑이 담배필 적 얘기같은데 보름 전날 밤에 엄마는 가운데 달래장을 넣고 동그랗고 커다란 주먹밥을 만들어서 김으로 감싼 다음 소쿠리에 한가득 넉넉하게 담아 놨어요.
이웃이나 다른 사람이 와서 먹을 수 있게요.
요즘은 도둑이 들까 문을 꼭꼭 걸어 잠그는 세상이지만 옛날 시골은 대문을 걸어잠그지 않고
이웃끼리 오고 가고 했었어요.

보름 전날 밤에 친구들이랑 이집 저집 부엌에 살금 살금 들어가 복쌈을 먹는 일종의 놀이였어요. 나도 친구집 찬장에 복쌈을 먹으러 가고 친구도 우리집 복쌈을 먹으러 오고~
제 생각에 아마 부모님 세대에 배고픈 이웃이나 나그네를 위한 배려가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고요. 아니면 친한 이웃끼리 짜고 그러셨는지 하늘나라에 계신 엄마한테 물어볼 수가 없으니
저도 궁금한 채로 남아 있어요.
어렴풋한 추억과 엄마랑 같이 커다란 (어린 시각으로 그 크기가 더 크게 기억되는 거 같기도 한데) 주먹밥을 만들던 추억이 그리워서 보름 복쌈을 만들었어요.
엄마처럼 투박한 복쌈은 아니고 제가 제 스타일로 재해석해서 좀 더 모던하게 만든 보름 복쌈이예요.

2인분 15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이미지크게보기 텍스트만보기 이미지작게보기
찹쌀과 잡곡을 미리 씻어 하룻밤 불려서 밥을 지었어요.
보름나물이나 좋아하는 재료를 잘게 다져 넣어요.
밥과 나물을 볼에 넣고 참기름 1스푼과 소금 두꼬집 정도 넣고 같이 잘 섞어 주세요.
밥을 1큰술 듬뿍 떠서 동글동글 빚어 주세요.
감태를 잘게 부숴 주고 김자반을 담아 놓아요.
밥을 감태와 김자반에 굴려 주세요.
감태와 김자반에 굴린 주먹밥을 그릇에 담아주세요.
팁-주의사항
일상에서는 일반 밥에 좋아하는 재료를 잘게 다져 넣어 만들어도 좋아요.

등록일 : 2026-03-05 수정일 : 2026-03-05

저작자의 사전 동의 없이 이미지 및 문구의 무단 도용 및 복제를 금합니다.
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Tina소울푸드

요리를 좋아하는 집밥 러버입니다. 일상의 집밥 레시피를 기록합니다.

댓글 0
파일첨부
도토리묵무침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코다리찜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양념게장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감자채전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간장닭볶음탕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골뱅이무침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깻잎찜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묵은지볶음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고구마스프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수육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최근 본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