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 고르는 법은
꼭지가 싱싱하고 마르지 않았고
붉은 빛깔이 감돌고
골고루 색이 퍼진 것이 좋고
손에 들었을 때 묵직한 것이 좋아요.
너무 단단하면 덜 익은 것이고,
너무 무르면 상하기 시작한 거랍니다.
간혹 꼭지에 찔려 껍질이 터져 과즙 나오면
쉽게 상할 수 있으니
피하는 게 좋아요.
무화과 보관법은
상온에서는
하루 이틀 내에 먹을 예정이라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고요.
냉장 보관은
금방 무르기 때문에 씻지 말고
키친타월로 하나하나 감싸
밀폐용기에 넣어 2~3일 내 드시는 게 좋아요.
냉동 보관은
세척 후 지퍼백이나 통에 담아 얼리면
2~3 개월은 보관 가능해서
스무디나 디저트, 잼으로 활용하기 좋답니다.
껍질이나 꼭지 부분에서
하얀 진액이 묻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진액은 라텍스(Latex) 성분으로,
무화과나무가 상처 났을 때 분비하는
천연 수액이라네요.
덜 익은 경우 더 많이 나오는데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따갑거나 가려울 수 있으니
민감하면 장갑을 끼고 손질하고
꼭지를 잘라내고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내면 괜찮답니다.
무화과 손질 및 세척법은
꼭지 반대 부분은 벌어져 있어서
속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꼭지를 잡고
벌어진 부분이 아래로 가게 해서
흐르는 물에 살살 씻으면 됩니다.
미리 씻어두지 말고 먹기 직전에 씻는 게 싱싱하게 먹는 포인트랍니다.
무화과 먹는법은
겉모습 때문에
무화과 껍질 먹나요? 하시는데,
껍질째 먹어야 할지,
벗겨야 할지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지요.
껍질이 얇고 부드러운 데다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 같은 항산화 성분이
껍질에도 풍부하니
대부분 그냥 섭취하는 게 좋아요.
자른 단면의 속에 보이는 부분이
꽃이고 씨앗이랍니다.
껍질 식감을 싫어하신다면
두껍지 않고
얇게 벗겨 먹어도 되지요.
잘 익은 것은
쉽게 잘 벗겨진답니다.
1. 꼭지에 찔리지 않게
하나씩 싸서 보관하세요.
2. 껍질에도 영.양 성분이 풍부하니
되도록 껍질째 드세요.
3. 오래 두고 먹을 때에는
냉동 보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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