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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마녀의건강한집밥
먹다 남은 치킨무로 만드는 초간단 깍뚜기 레시피
치킨 시키면 양배추 샐러드 해먹고 치킨무는 잘 먹지 않습니다. 아예 안 먹으면 안 받으면 되는데 또 딸이 두세 개는 먹고 찾아서 먹이고 남은것들이 처치 곤란이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만드는걸 극도로 싫어해서 남은 치킨무로 뭘만들까 고민하다 감자샐러드나 단무지 요리에 대체 해서 넣어봤는데 가장 맛있고 잘 먹혔습니다. 고기 구워서 곁들여 먹으면 느끼함 싹 잡아주고 깍두기 담가먹기 힘든 1인 식구집에 딱입니다.
어제 먹다 남은 반 팩과 냉장고에 안뜯은 한 팩 더해서 1.5팩입니다. 한 팩은 고춧가루만 1큰술로 줄이고 한 팩에서 두 팩 사이는 다른 양념 동일 하게 넣으면 됩니다.
고춧가루 1.5큰술 넣어주십시오.
간 마늘 0.5큰술과
멸치액젓 0.5큰술 넣어주십시오.
이 멸치액젓이 단촛물 절임인 치킨무맛을 깍뚜기 맛으로 바꿔줍니다.
대파 초록부분 한줄기 정도 잘게 잘라 넣어주십시오.
바로 드실분들은 치킨무안에 양념이 잘 배일수 있게 조물조물 무쳐주십시오.
단맛을 즐기시는 분은 설탕 0.5 작은술 정도 더 넣으셔도 되지만 보통은 그냥 무치시는게 좋습니다. 이대로 바로 먹어도 맛있고 하루정도 냉장 숙성 시켜도 맛있습니다. 단 이미 조리되어 밀봉포장된걸 오픈해서 다시 양념한것이기 때문에 오래 보관할수 없으니 하루이틀 사이에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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