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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브륄레 (brûlée)는 프랑스어 동사
brûler 에서 유래했으며, 뜻은 “불에
그을린”, “태운” 입니다.
요리에서 “브륄레”라고 하면 주로
설탕을 겉에 뿌려 고온으로 녹여
바삭하게 캐러멜화한 상태를 의미
해요.
가장 대표적인 예는 크림 브륄레로
크림 디저트 위에 설탕을 뿌려 토치
로 겉면만 캐러멜화시킨 디저트
입니다.
즉 브륄레는 설탕을 겉면에 뿌린 뒤,
불이나 토치, 또는 오븐 그릴로 녹여서
바삭하게 만든 캐러멜 코팅을 말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만들어 주는 조리 기법입니다.
오늘은 바나나 브륄레를 만들어 볼게요.
재료 바나나 1개, 백설탕 1큰술, 버터
1/2조각, 아몬드 약간, 호두 약간,
계피가루 약간 (1인분)
바나나를 준비하세요.
세로로 반을 잘라줍니다.
팬에 버터 1조각을 넣고
녹여주는데, 바나나 양이
적어서 버터는 조금씩
녹이고 꺼냈어요.
버터로 구워주지 않아도 되지만,
풍미를 높여주기 위해 버터를
사용했어요.
바나나를 앞뒤로 구워줍니다.
버터가 없으면 생략하세요.
완성 접시에 바나나를 올려
주세요.
백설탕을 준비합니다.
흑설탕을 사용하면 풍미가
더 깊어요.
바나나 위에 설탕을 골고루
뿌려요.
기호에 따라 설탕 양을 가감
하세요.
토치를 사용할 겁니다.
토치 사용법은 간단해요.
토치와 부탄 가스 홈을 맞춘
뒤 돌려줍니다.
그리고 회색의 동그란 부분을
열어줍니다.
그러면 가스 나오는 소리가 들려요,
앞 부분의 방아쇠 부분을 눌러
주면 불꽃이 나와요.
설탕이 갈색으로 변할
때까지 녹여줍니다.
사진을 찍다보니 오버쿡이
되어 버렸어요.
계피가루도 준비해요.
바삭한 캐러멜 층이 만들어
지면 계피 가루를 뿌려요.
이 위에 아이스크림이나 요거트
를 곁들여도 되고 견과류를
곁들여도 됩니다.
저는 아몬드와 호두를 곁들였어요.
바나나 브륄레 완성!
바나나를 버터에 살짝 구워낸
덕분에 겉은 은은하게 고소하고
노릇한 풍미가 감돌고, 속은
부드럽고 달콤하게 녹아내려요.
백설탕을 캐러멜라이즈해서 만든
브륄레 크러스트는 얇고 바삭하게
씹히며, 입안에서 톡 하고 부서지는
설탕층이 깊은 단맛을 더해줍니다.
고소하게 볶은 아몬드와 호두는 바나나
의 부드러운 질감과 대조되는 바삭한
식감과 견과류 특유의 고소한 향을
더해주며, 전체적인 맛에 균형을
잡아줘요.
색다른 바나나 요리를 즐겨보세요.
초간단 요리로도 근사해요.
등록일 :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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