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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의남편

찬바람 불 때 따끈한 밀푀유 나베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 때문에 추위를 잘 참지 못하는 아내를 위해 따듯한 나베요리를 해보았어요!
3인분 60분 이내 아무나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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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물 : 최초 물 2L에 멸치, 다시마 표고버섯 기둥 (머리부분은 나베에 데코레이션), 무 적당량을 넣고 하룻밤을 둔 뒤 중불로 1.5L 까지 은은하게 우려낸다. 이 때에 팔팔 끓으려 하면 불을 낮추며 끓여야 해산물에서 비린 맛이 나지 않습니다.

중불 약불을 오가며

다시마는 팔팔 끓기 시작하면 점액질이 나옵니다. 팔팔 끓기 전 약불로 은근하게 육수를 빼주어야 합니다. 일본에서는 물에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하루 정도 놔두는 것이 일상적입니다.

본요리 : 배춧잎 위에 청경채 깻잎 소고기 그리고 배춧을 더 덮어서 총 15set를 만들고 새로로 삼등분을 하여 벽면 부터 켭켭히 쌓아 올립니다.
짜지 않게 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인은 따로 유즈폰즈(유자폰즈소스)를 제공하여 찍어 먹도록 하였다. 건더기를 다 먹은 뒤 시판되는 우동사리를 넣고 간장 조금을 넣어 팔팔 끓인 뒤 마무리 합니다.

한우다릿살을 샤브샤브 용으로 썰어 달라고 말하면 편합니다. 그리고 다릿살이 쌉니다 ^,^

면을 좋아하시면 우동사리를 넣으시고, 밥이랑 간장, 쪽파 다진것을 넣고 죽으로도 드실 수 있어요!

팁-주의사항
*냄비가 깊은 냄비라면 숙주나물을 바닥에 깔아 살짝 재료가 냄비 위로 올라오게 쌓아야 보기에 좋습니다. 본인은 낮은 냄비라 숙주를 넣지 않았습니다.
*육수를 우려낼 때는 약불과 중불로 은근히 우려내야지 팔팔 끓이면 멸치와 다시마에서 비린 맛이 올라옵니다. 맑은 국물을 위해선 은근히 우려주세요!
*표고의 기둥은 다시육수 재료로 사용하고, 버섯은 칼집을 내어 표고의 감칠맛이 국물에 빨리 나오게 해주세요

등록일 : 2018-11-26 수정일 : 201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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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일본인의남편

즐겁게 요리를 하며 지냅니다. 일식을 아주아주 사랑합니다. 같이 맛있는 식탁을 만들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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