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밥상>, 연년생+엄마 밥상, 11월 2주 식단, 아이 반찬 식단
벌써 11월도 둘째 주가 되어 갑니다.
이번 주는 아보카도를 볶음밥에 넣어 먹고, 동파육도 해주고, 밀푀유나베도 해주고, 안동찜닭, 고등어 유부초밥 이것저것 골고루  부지런히 음식을 해주었네요.

인원은 아이 2, 엄마 1명이 주요 식사 인원이고, 유부초밥, 밀푀유나베, 안동찜닭은 신랑도 함께 먹어서  아이 2명, 성인 2명 1~2회 식사량입니다.

역시 연두색 부분만 이번 주 저희 아이들과 제가 먹었던 식단이고 나머지는 참고용 식단입니다.  수많은 식단 표를  보면서 이것 한번 해볼까 하는 마음들이 많이 생기고 집 밥과 가까워지고, 즐거운 식사 시간이 되길 소망하는 저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장보기 요령 꿀 팁:

https://blog.naver.com/okybali123/221393877233

밀푀유 나베, 요즘처럼 쌀쌀해질 때 딱 먹기 좋은 국물요리입니다.
육수도 대충 집에 있는 재료들 넣어도 되고,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배추+쇠고기+깻잎만 있어도 근사한 한 끼, 손님 초대요리는 물론, 아이들도 건강하게 식사하고 야채도 골고루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기본 쇠고기와 배추가 들어갔으니 기본 맛은 보장이니, 육수도 집에 있는 재료들 넣어서 끓인 후 체에 걸러서 국물만 부어서 익혀주면 됩니다.
https://blog.naver.com/okybali123/221393574076

계란 파 볶음밥, 전날 병원을 가야 해서 해물 리소토를 양파 대신 파를 넣었는데 풍미가 좋았습니다. 그래서 생각난 김에 아침에 급할 때 간단한 재료 계란, 파, 밥만 있어도 아침 챙겨 먹고 등원할 수 있어서 좋아요. 파가 푹 익으니 맵지 않고, 계란 볶음밥도 품격을 더한 맛이 되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okybali123/221392958094

아보카도를 이용하여 해물들을 볶았습니다. 기름 대신 아보카도로 볶아도 매력 있었습니다.
저는 깍두기와 함께 먹었더니 역시 일품이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okybali123/221391880755

안동찜닭은 고구마를 넣어 만들었어요. 닭 가슴살로 만들 때는, 포 뜨는 것처럼 얇게 저며서 만들면 좋고, 색감을 위해서 짜장 가루를 살짝 넣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닭은 뼈가 없는 경우, 무게를  뼈 포함된 절단 육예 비해 1/2배 정도 예상하면 됩니다. 닭 절단 육로 600g 샀다고 해서, 닭 가슴살로 똑같이 600g 사면, 백 프로 남게 됩니다. 반보다 조금 더 적게 잡으면 거의 맞아떨어질듯해요. 
이날, 안동찜닭, 온 가족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okybali123/221390991965

고등어는 굽거나 조림만 한다? 구워서  살만 발라서  유부초밥 속에 넣어주었어요.
초밥은  양념은 유부초밥 안에 들어 있는  식초물을 조금만 넣고 이용하고,  유부는 물에 헹구어서 물기를 제거한 후  사용하면 좋아요.
대신 고등어는 식으면 비린 맛이 날수 있느니, 1회 식사량만 준비하면 좋아요. 신랑이랑 저는 이날, 라면 사 와서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okybali123/221390108821

동파육,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오븐으로 삶아서 얇게 잘라주고, 물엿, 간장을 넣고 조리면 됩니다. 그리고 청경채를   찜으로 넣는데, 아이들 먹기에는 알싸한 청경채보다는, 배추 쌈이 부드럽고 노란색 속잎만 사용했더니 노란색이 너무 예뻤습니다.
이번 주한 주도 건강히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아준 것 같아서 좋아요.
미세먼지 때문에  감기가 많이 오는 것 같아요.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