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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겨사

명절에 남은 음식 핑거푸드로 미니버거 만들기

추석에 음식 하고 많이 남으셨죠? 뭐 이제 하루 지났으니 당연히 남아있겠죠? 각종 전, 나물, 갈비찜, 송편 등등등 맛있는 음식들 많이 드셨죠? 전 1kg가 늘었어요. 고작 1kg라고 하시겠지만 저는 그 1kg를 빼려면 일주일은 먹는 걸 줄여야 빠질까 말까 한답니다. 다시 다욧 기간을 가져야 할 듯. 어쨌든... 오늘은 추석에 남은 음식 중에 동그랑땡으로 미니버거를 만들어봤어요.
2인분 5분 이내 아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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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찹찹찹~ 얇게 채 썰어주세요.
사과에 마요네즈를 넣고 섞어줍니다. 양은 자기만의 느낌만큼 넣어주세요.
저녁을 다 먹고 나서 아이는 간식까지 챙겨 먹은 후에 만든 거라서 미니버거는 4개만 만들 예정입니다. 냉장고에 넣어두어서 전자레인지에 1분 돌려서 데워줬어요.
동그랑땡의 크기보다 약간만 크면 될 거 같아서 소주잔을 식빵 위에 올리고 눌러서 모양을 동그랗게 잘라냈어요.
동그랑땡 4개로 미니버거를 만들거니 식빵은 8조각이 되어야겠죠?
체다슬라이스치즈도 소주잔으로 눌러서 모양을 식빵이랑 같게 찍어서 모양을 내줬어요.
치즈가 잔에 딱 붙어서 떼어내는데 좀 그랬는데... 3개째부터는 괜찮더라고요.
식빵이랑 치즈랑 딱 맞음...^^ 안 맞으면 이상한 상황이겠지만요. ㅋㅋㅋ
동그랑땡 미니버거는 4개만 만드는 관계로 상추는 반잎만 있으면 되더라고요.
상추가 없으시다면 양배추를 채 썰어서 넣으셔도 될듯합니다. 사과 버무린 거 올리고 치즈를 올려줍니다.
추석에 남은 음식 동그랑땡을 올리고 케첩을 위에 뿌려주세요. 피클이 있었음 하나 넣어줬으면 싶었지만 피클이 없으니 패스~
식빵을 위에 올려주면 추석에 남은 음식 활용할 수 있는 동그랑땡 미니버거랍니다. 아이간식으로 딱이죠?
흘러내리지 않게 이쑤시개나 포크로 고정을 시켜주세요. 너무 귀여운 동그랑땡 미니버거 만들면서 소꿉장난하는 느낌이었답니다. 핑거푸드로 손색이 없네요, 남은 전으로 만든 미니버거이지만 새로운 음식을 만든 느낌이었어요. 고작.... 4개였지만 ㅋㅋㅋㅋ

등록일 : 2018-09-26 수정일 : 20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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