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기본이 되는 브라운 버터부터 만들어줍니다. 브라운 버터는 간단하게 버터를 태워주는건데 단맛이나 풍미가 기존 버터랑은 달라서 베이킹에 많이 사용되는 편입니다.
버터를 넣고 녹이다보면 거품이 올라옵니다. 열심히 인내를 가지다보면 곧 거품이 잔뜩 끼어서 이게 무슨 색으로 변했는지 알 수 없어 보입니다.
가만히 냅두면 알 수가 없기에 나무주걱으로 휘적휘적해서 안에 있는 색을 확인해 줍니다. 이 상태에서 불을 끄고 식혀주면 버터 준비는 끝입니다.
버터 식히는 동안 반죽을 만들어 둡니다. 일단 계란을 까서 볼에 넣어줍니다.
설탕과 밀가루를 농도에 알맞게 넣어줍니다.
반죽을 열심히 저어준 뒤에, 중탕 상태에서 반죽을 5분가량 저어줍니다. 중탕해준 뒤에는 어느정도 농도감 있는 반죽이 되는데, 충분히 반죽을 휘핑해서(2배가량) 만들어줍니다.
위에서 만들었던 브라운 버터를 부어주면서 저어줍니다.
케이크플라워 1/2컵(중력분 57g+베이킹파우더3g)을 넣어줍니다.
팬 2개를 겹치고 안에는 버터를 바른 뒤 종이호일로 바닥을 깔아준 뒤 나름 얇게 반죽을 깔아줍니다. 그리고 그릴에 넣고 구워줍니다.
3분정도 지나니 반죽이 부글부글거리며 익는것이 보였고, 4분 30초에서 색이 갈색으로 확 변하기 시작했고 5분정도 되면 위 사진처럼 군데군데 색이 진해지는 것이 보입니다. 어차피 오븐이 아닌 그릴이라면 불을 직접 쐬여서 반죽을 익히는 것이기 때문에 수시로 그릴 문을 열어가면서 색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런 식으로 구운 반죽 위에 또 얇게 반죽을 적적 얹어서 또 얇게 펴주고 구워주는 것을 반복을 합니다.
겉으로는 그냥 반죽 구워놓은 것 같이 보이는 케이크가 형성됩니다. 가장 자리는 한번 긁어서 틀에서 잘 빠져나가게 만들어줍니다.
식힘망으로 옮겨 아래에 붙혀놓았던 종이는 버려주고 시원한 그늘에서 말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마무리 초코를 만들어 줄 차례입니다. 초코+생크림을 넣고 전자레인지에 30초 단위로 나누어서 녹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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