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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드림

근대된장국, 비릅나물, 표고버섯볶음, 고추장애호박찌개, 포프리계란 후라이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어제와 오늘. 어저께 끓인 근대된장국이에요.
6인분 이상 90분 이내 아무나
[주재료]
[근대된장국 재료] 근대, 된장, 건새우 [비름나물 재료] 비름나물, 쌈장 [새송이버섯 야채볶음] 새송이 버섯, 양파, 파프리카, 물, 다진마늘 [포프리계란후라이 재료] 포프리 계란 [애호박 고추장찌개]멸치다시마육수에 감자 1개 큰 것, 애호박 1개, 두부 1모, 차돌박이 1/2컵, 된장과 고추장, 다진마늘 청양고추 1개, 대파 1/2대, 후춧가루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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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줄기 뻣뻣한 곳의 껍질을 대충 벗겨내고 살짝 데쳐서 쌀뜸물에 된장을 풀고.. 근대랑 건새우를 넣고 끓이면 국물이 달큰하니 맛있지요~~
비릅나물. 요거 참 좋아해요. 고춧잎처럼 약간 쌉싸름한 맛이 돌면서 쌈장에 무쳐서 뜨거운 밥에 슥슥 비벼먹으면 진짜 맛나요. 요 비릅나물이 건강에 그렇게 좋다지요??
새송이버섯이 나오고나서 표고버섯을 잘 안샀는데요. 농산물시장에 가니 뭐든 다 싼듯하여 한봉지 집어왔습니당. 표고버섯 기둥은 떼어서 따로 모았다가 장조림을 하면 쫄깃하니 맛있구요. 이렇게 살짝 데쳐서 썰어 야채와 함께 볶으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아요~~
양파랑 파프리카와 함께 볶아보려구요.
버섯볶음은 기름이 항상 들어가서 칼로리가 높아지는게 걱정이 되어요. 그래서 이렇게 물을 조금 붓고 물에다가 다진 마늘을 넣어 바글바글 끓이다가 재료를 넣고 볶으려고요. 그냥 볶으면 재료가 타잖아요. 볶다가보면 열때문에 수분은 거의 다 휘발되더라구요.
표고버섯은 마치 고기같아서 불고기양념식으로 하면 좋아요. 진간장도 넣구요.
진간장이 넘 많이 들어가면 시커멓게 변해서 안이뻐요.. 소금으로 간 맞추고. 깨소금과 맛술. 설탕 약간 넣고 후춧가루와 대파로 마무리합니다. 마지막에 참기름 넉넉히 넣어주시구용.
언제나 보아도 신선한 포프리계란. 오늘은 도시락반찬으로 후라이를 했어요.
옛날에 어렸을적 어머니께서 도시락 밥통에 후라이를 해서 얹어주셨던 기억도 나구용. 이 계란은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을 뿐만아니라 얼마나 고소한지몰라요. 남편이 아주 옛날 어렸을적 먹었던 계란. 딱 그 맛이라고 하네요. 저는 계란의 누린내가 싫어서 절대로 계란후라이는 안먹던 사람이에요. 그런데 요즘은 계란후라이에 맛들려서는 항상 남편보다 더 많이 먹는다는 ㅋㅋㅋ
뽀드득뽀드득 식감도 좋구요. 고소하니 맛있어요. 계란을 반숙으로해서 밥에 슥슥 비벼도 맛나요. 무엇보다도 무항생제계란이라고 해서 믿음이 팍팍 갑니다.
오늘 남편 도시락반찬이에요. 어제 저녁에 만들었던 고등어조림과 함께 넣어주었지요.
오늘은 비가 와서 으슬으슬 춥길래 저녁에 퇴근해서 애호박감자 고추장찌개를 끓였어요. 계란후라이도 푸짐~~하게 했구요. ㅋ 이러다 계란매니아가 되지 않을런지?? ㅋㅋㅋ
멸치다시마육수에 감자 1개 큰 것, 애호박 1개, 두부 1모, 차돌박이 1/2컵, 된장과 고추장, 다진마늘 청양고추 1개, 대파 1/2대, 후춧가루 약간 넣고 휘리릭 끓여내니 밥도둑이 되었네요. 우찌나~~ 맛난쥐^^

등록일 : 2008-04-19 수정일 : 201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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