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무라이스 만들기 

안녕하세요 짜옹입니다

오늘은 하이라이스 가루와 케찹으로 맛있는 오무라이스 소스를 만들어

부드럽고 맛있는 오무라이스를 만들어 봤어요

얼마전에 하이라이스 가루로 두부스테이크를 만들었었는데요

그때 사용하고 남은 하이라이스 가루로

맛있는 오무라이스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먼저 소스를 만들어 볼께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 양파를 기름을 두른 냄비에

투명해질때까지 잘 볶아줍니다.

잘 볶아진 양파에 물을 3컵 부어주고요 (종이컵가득)

거기에 하이라이스 가루 6정도 넣어주었어요

저번에 사용하고 남은 가루가 대충 6정도 되네요^^

거기에 케첩3 넣어주었습니다

하이라이스 와 케찹 비울이 2:1 이네요

보글보글 소스가 끓으면 버섯도 넣어서 2분정도 끓인후

소스 완성입니다

새송이 버섯을 넣었는데요 양송이 버섯도 좋아요^^

이제 볶음밥을 만들건데요

집에 어묵도 없고 ㅠㅠ

햄도 없고 아무것도 없네요

냉동실 뒤지고 뒤지다가 떡갈비 보이길래 떡갈비를 물에 끓여서

기름기를 제거한후 볶음밥에 넣기로 해써요

이건 꼭 따라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ㅎㅎ

햄이 있으시다면요^^

그런데 떡갈비로 만들어도 맛나네요^^

준비된 떡갈비와 양파 당근등을 채썰어서 준비해 주었어요

만드는 과정은 볶음밥 만드는 과정과 같습니다~~

볶음밥 완성^^

간은 소금과 후추간을 살짝 해주었습니다.

일단 오무라이스 1인분을 만들기 위해

계란2개가 필요합니다

밥을 충분히 덮어주어야 하기 때문이죠^^

후라이팬에 중불로 계란을 풀어 잘 익혀줍니다.

잘 익혀진 그대로 접시에 담고

밥을 그위에 올려줍니다.

이렇게 계란에 밥을 싸주셔도 되는데요

신랑꺼는 밥 양을 많이 해야 하무로

그냥 접시에 밥을 담고 계란을 그위에 덮어주었어요

그래도 맛있는 오무라이스가 된답니다

꼭 위에 사진처럼 하진 않아도 되는거같아요

계란과 밥의 만남~~

이제 소스만 얹으면 끝이겠네요 ~~

요리과정이 생각보다 복잡하네요

위에 오무라이스 소스를 듬뿍 얹어주고

케찹도 조금더 뿌려주었어요

취향에 따라 소스만 얹어 드셔도 됩니다

저희 아이들은 새콤한 캐찹을 좋아해서 ㅎㅎ

오무라이스 완성이요~~

요리과저이 생각보다 오래걸리네요

위에 토마토 데코한거 좀 안어울린다 ㅎㅎㅎ

모양이 좀 웃기지만 ㅎㅎ

우리아들이 위에 토마토를 꼭 넣어달라고 부탁을 해서요^^

토마토를 정말 좋아하는 울아들^^

모양은 안이뻐도 맛은 굿굿

오랜만에 오무라이스 먹으니 부드럽고 정말 맛있네요

휴일 아침 아이들과 신랑이랑 정말 잘 먹은거 같아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오무라이스

주말에 한번 만들어서 아이들과 드셔보세요^^

http://blog.naver.com/jihyemoon772/220020894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