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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 열매인 오디효소를 올해는 넉넉하게 담았습니다.

14kg를 담으니 딱 한항아리 분량 되더군요.

설탕은 유기농황설탕 15kg를 넣어 줍니다.

그럼 지금부터 오디효소 담는 방법과 오디의 효능들을 살펴볼까요?

요것이 바로 뽕나무 열매인 오디입니다

빨간색은 아직 덜 익은것이고요

다 익으면 까맣게 됩니다.

체험도 할 겸 오디를 직접 농장에서 따왔는데요.

오디따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

두 손에 오디염색 제대로 해보았지요.

덕분에 오디도 실컷 먹었고요~~~

오디발효액담그기, 오디효소 담그는방법

오디15kg

유기농황설탕 16kg

창녕 감조은마을 농장에서 직접 따온 유기농오디입니다

오디도 종류가 참 다양하다는 것을

 이번에 농장방문을 통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보시는 오디는 색깔이 마치 와인빛이었어요.

따면서 맛있는것 보이면 아구아구 먹기도 하였답니다.

생과는 요구르트나 다른 음료를 넣어 갈아 마셔도 좋고요.

이렇게 발효액(효소) 을 담아 두고 드셔도 좋습니다.

오디는 씻지 않고 바로

항아리에 유기농황설탕과- 오디- 설탕- 오디- 설탕 순서로 켜켜이 담습니다.

설탕에 버무렸다가 넣어 주셔도 상관 없어요.

마지막엔 위에 듬뿍 설탕을 덮어 줍니다.

몇번에 걸쳐서 분량의 설탕을  더 넣어주면서

완전하게 설탕을  다 녹여서 숙성시킵니다.

우선 처음 담을때는 8키로의 설탕만 사용하고

나머지 설탕은 3번에 걸쳐 넣어 주려고 합니다.

그래야 아랫쪽에 가라 앉는 부분까지 완벽하게 녹거든요

두겹 천을 두르고 고무줄로 단단히 묶어 뚜껑을 닫고 햇살이 없는

 서늘한 곳에서  2~3개월간 발효를 시킵니다.

그 이후에는 걸러서 다시  6개월~1년간 2차 발효를 하여 음용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비바리는 1년 이상 혹은 그 2년  숙성시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효소에 관심이 무척 많은 비바리는 몇해전부터 이렇게

다양한 효소들을 담고 있습니다.

◆오디의 효능◆

뽕나무의 열매를 "상심자" 혹은 "오디" 라고 합니다.

1,성질은  따뜻하고 달고  약간 차기도 합니다.

2,자양강장약으로 다른 보익약과 배합하여 씁니다.

3,소화기관의 만성 질환을 치료하는데 좋고, 식욕 증진, 변비에도 좋습니다.

4,귀와 눈을 밝게 하여 백발이 검게 변하고 노화를 방지합니다.

5,보혈작용이 있어 빈혈 환자가 장기 복용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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