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기름 500g에 물 10L를 잡아줍니다. 물은 넉넉하게 잡아줘야 하는게 가라앉히면 맑은물은 얼마 되지 않아요. 엿기름을 물에 담궈 30분쯤 후에 손으로 조물조물 뽀얀물이 나올때까지 주물러줍니다. 엿기름을 체에 걸려 뽀얀 물만 따로 받아둡니다. 이렇게 뽀얗게 나온 질금물을 가라앉히면 맑게 또 질금물이 나옵니다.
보온으로 해서 4시간쯤 후에 밥알이 동동 뜨기 시작합니다. 이때 꺼내서 끓여 줘야합니다.
삭힌 감주를 냄비에 끓이게 되면 삭힌 질금을 체에 거르고 찌거기를 가라앉혀서 했음에도 거품과 질금의 가루들이 위로 마구 거품으로 올라오면 이 거품은 모두 걷어내 주고 설탕을 넣어줍니다.
거품은 또 걷어내주시고요.
미리 준비한 밥 3인분에 엿기름 물을 부어줍니다. 밥솥이 10인용인데요. 눈금까지만 부어주세요. 전 여기 설탕을 3컵 (600-700cc) 넣어줬는데요. 이건 기호에 따라서 조금씩 다를것 같아요. 설탕까지 넣고 15분정도 끓여주면 식혜색이 처음보다 좀 진해진걸 볼수 있는데 이때가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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