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의 양을 줄이기 위해서 건포도 불린물 4T를 한스푼씩 조금씩 넣어가며 멥쌀가루에 물주기를 했다. 멥쌀가루의 상태에 따라 물의 양이 달라지므로 상태 봐가면서 손으로 쥐었을때 갈라짐이 없으면 물주기 끝. 물주기 끝난 멥쌀가루를 3번정도 체에 내린다. 체에 내린 멥쌀가루에 설탕 3T,불려놓은 건포도 넣고 섞는다.
찜기에 물을 미리 올려놓고 떡틀에 멥쌀가루 가지런히 평평하게 담아준다. 김이 풍분히 오른 찜기에 약 20분가량 찌고 10분정도 뜸들여준다.
여기서 잠깐!! 떡틀을 분리하면 떡틀과 닿았던 부분의 쌀가루가 날림현상이 보인다. 쌀가루 날림 방지하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10분정도 떡을 찌다가 떡틀을 분리하는거고 하나는 떡틀 안쪽에 오일을 살짝 바르고 설탕을 솔솔 뿌리고 쌀가루를 채우는것이다. 두가지 다 해본결과 오일바르고 설탕 솔솔 뿌려놓는게 쌀가루 날림을 확실히 잡는다.
- 냉동시켰던 멥쌀가루는 2~3시간전에 미리 해동시켜서 준비한다.
- 건포도는 미리 물에 담궈놓아 불려놓는다. 건포도를 불려놓지 않고 사용하면 떡을 하면서 건포도가 수분을 잡아먹어서 떡이 수분이 부족할수도 있다.
- 멥쌀가루를 여러번 체에 내리면 더 쫀독한 백설기가 완성된다.
- 보통 멥쌀가루 4C이면 설탕 4T를 넣어주지만 설탕의 양을 줄이고 건포도 불린 물로 물주기를 했기때문에 설탕의 양은 취향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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