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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군것질을 별로 하지 않는 타입이였는데 것도 나이가 드니 밥심과 간식힘으로 사는지,,, 소화력이 약해서 많이는 못 먹지만 그래도 소영이 간식 챙겨주면서 저도 ,,,,근데 문제는 야식도 조금 거~~하게 먹고 자네요. 사실 요즘 알게모르게 스트레스인지 우울증인지 힘도 들고, 귀찮고 해서 블로그도 좀 멀리하고 한달만 견디면 조금 여유가 생기겠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왜케 더디게만 느껴지는지
오늘은 시판용 간식보다는 건강에 좋은 고구마를 오븐에 굽는 진짜*진짜 눈 깜짝할 사이에 휘리릭~~~ 만들어지는 겨울철 간식 올립니다. 사실 울집에는 집집마다 하나씩 있는 고구마전용 냄비도 없고, 살 생각도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필요없는 물건이나 기능이 겹치는 물건 싫어해서요... 뭐~~ 그렇다고 그리 알뜰살뜰한 편도 아니지만요. 그래서 고구마는 주로 집에 있는 오븐을 이용해서 구워먹어요. 요것도 고구마를 하나씩 호일에 싸는 방법과 오픈해서 하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저는 후자를 더 좋아해요. 속은 포근포근하고 겉은 약간 눌은듯한 길거리표 군고구마가 좋더라구요
재료 : 고구마 3개
1. 고구마의 겉에 묻은 흙을 깨끗이 닦아 물기를 말려서 준비합니다
2. 오븐팬에 쿠킹 호일을 깔고 물기가 제거된 고구마를 올려줍니다 - 쿠킹 호일 없이 팬에 올려도 되는데, 오븐팬 더럽히는게 싫어서 ^^
3. 24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40~60분간 구워줍니다
울집 소형오븐의 경우 제일 높은 고온에서 비교적 긴 시간으로 구운것이라 꺼내서 보면 표면이 까맣고 심란하게 느껴지지만 반을 갈라보면 길에서 파는 군고구마의 노오란 속살에,,,, 껍질과 고구마 경계면의 살짝 구워진 쫀득한 부분이 우와~~~
눈& 비 내리고 긴~~긴~~ 추운 겨울밤,,,, 따뜻한 집에서 편하게 아이들과 건강간식 같이 하실래요
등록일 : 2010-11-29 수정일 : 201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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