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육수를 만들어 볼께요. 북어의 머리, 껍질, 뼈등 먹지 못할부분들을 떼어내서 물 넉넉하게 넣고 끓여 육수를 만들어 줍니다, 육수 다 끓이고 불을 끈다음 가다랭이포를 한웅큼 넣어 잠깐 두었다가 채에 걸러 맑은 육수를 만들어 둡니다.
육수 만들고 있는 동안에 살만 발라 놓은 북어는 될수있으념 짧게 잘라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 줍니다, 마치 북어 보푸라기와 같은 모양이 되지요. 왠만한 가시는 다 갈려요. 또 북어 길이를 짧게 자르지 않고 갈게 되면 북어가 믹서의 칼을 감아 멈추기도 한답니다. 혹시 따라 하시는분이 계시다면 꼭 북어는 가로로 짧게 잘라 갈아 주세요.
갈아놓은 북어에 계란을 섞어 주세요, 저는 2개를 섞었지만 3개를 섞어도 됩니다, 쪽파나 부추도 송송썰어 섞어 주시구요. 끓고 있는 육수에 간장 먼저 넣어주신귀 반죽된 북어를 한스푼씩 떠 넣어 줍니다, 남은 파도 송송 썰고, 양파도 채썰어 넣은뒤 팔팔팔 끓여 소금으로 나머지 간을 맞추고 후추 넣고 취향에 따라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넣어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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