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쇠고기(등심) 300g, 두부 ½모, 표고버섯 4장, 팽이버섯 1봉지, 배춧잎 2장, 무 50g, 당근 50g,굵은 파 1대, 쑥갓 약간, 우동 200g
다시물-물 5컵, 다시마 10cm , 가다랭이포 15g, 소금 ½작은술, 간장 1큰술 참깨소스(고마다래)-간 참깨 5큰술, 땅콩 버터 2큰술, 간 양파 1작은술, 토마토 케첩 ½작은술, 핫 소스 1큰술, 간장 1큰술, 맛술½작은술, 식초 2작은술,다시물 5큰술
간장소스-간장 2큰술, 다시물 1⅔큰술, 청주 1작은술, 식초 1⅔큰술, 레몬즙 1작은술, 송송 썬 실파 1큰술, 무즙 1큰술

쇠고기는 기름이 실처럼 고루 끼어 있는 꽃등심을 써야 맛있다. 집에서는 썰기 힘드니 정육점에서 샤브샤브용으로 얇고 넓게 썰어달라고 하는 것이 좋다. 준비한 쇠고기는 한 장씩 들어 반으로 접어서 접시에 빙 돌려 담는다. 랩을 씌워 먹기 전까지 냉동실에 넣어두어야 핏물이 나오지 않는다.
두부는 덩어리째 흐르는 물에 씻은 다음 물기를 닦고 한입 크기로 썰어 뜨겁게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은 채로 노릇하게 앞뒤로 구워낸다. 미리 두부를 구우면 단단해져서 끓는 동안에 부서지지 않는다.
표고버섯은 기둥을 떼서 반으로 자르고, 팽이버섯은 흐르는 물에 씻어 단단하고 지저분한 밑동을 잘라낸다.
배춧잎은 쭉쭉 갈라 5cm 길이로 썰고, 무와 당근은 얄팍하게 저며 꽃 모양으로 만든 뒤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다.
굵은 파는 가늘게 채썰어 물에 담갔다가 진이 빠지면 건지고, 쑥갓은 짧게 끊어놓는다.
우동은 팔팔 끓는 물에 넣고 끓어오르면 찬물을 붓기를 2~3번 반복해가면서 삶아 찬물에 헹군 다음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뺀다.
찬물에 다시마를 넣어 은근한 불에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다시마는 건지고 가다랭이포를 넣어 불을 끈다. 5분쯤 지나 맛이 우러나면 면보를 깐 체에 걸러 맑은 다시물을 만든다.
분량의 재료들을 합해 고루 섞어서 참깨 소스와 간장 소스를 만든다.
냄비에 다시물을 붓고 소금과 간장으로 간해 팔팔 끓으면 먼저 고기를 익혀 참깨 소스에 찍어 먹고 고기 맛이 우러난 국물에 두부, 버섯, 채소 등도 넣어 익는 순서대로 건져 간장 소스에 찍어 먹는다.
거의 다 먹었으면 삶아둔 우동을 넣어 먹는다. 우동을 끓일 때 남은 간장 소스를 넣어 간을 하면 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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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소스란?
타바스코 소스라는 상표로 잘 알려진 매운맛이 나는소스, 느끼한 맛이 나는 음식이나 양념ㄴ장에 넣으면 고춧가루를 넣었을 때처럼 개운한 매운맛이 나면서 국물이 탁해지지 않아 보기에도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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