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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여논미역국에 계란말이만 해서 아침을 먹습니다 김치하고 동치미하고~~~^^ 난 밥 반공기만 줘. 미역국 한뚝배기에 밥 조금만 먹습니다. 울신랑. 다욧한다고 밥양을 줄입니다. 왁~~~~ 고기를 많이넣었더만 제 스타일이 아닙디다 ㅠㅠ 건더기만 골라서 조금 먹고 마침니다. 시동생이. 형. 뭐해. 나 암컷두안해. 그럼. 칼하고 톱하고좀 가져다 줘. 에고 애는 빌려가면 가져오지를 않네. 내가 망치에 블루 페인트까지 칠해서 내꺼 알아보게 했더만 지가 딱 가져가서 지네 집에다 모셔뒀네~~~ 궁시렁궁시렁 연장을 챙겨서갑니다. 도와주는게 한참 걸리나 봅니다. 전 혼자 남아 좋아하는 영화를요. 편안하게 볼수 있는 영화라고 영화 좋아하는 지인이 개봉날 보고 이야기해주셨는데... 전 이제서야 봅니다. 말모이^^ 그저 편하게만 볼수 없는 영화더라구요. 눈탱이 밤탱이 콧물까지 풀어가며 봤어요. 고장난 수도꼭지 별명처럼 눈물펑펑. 극장에서 안보길 다행이다 싶었어요. 여덟시쯤 신랑 들어왔는데.... 밥먹었다고 전화나 해주지. 라면하나 끓여먹고싶은데 라면이 똑 떨어졌네요. 핵불닭볶음면하나해서 먹습니다. 동물의 왕국보는데... 신랑이 좁니다. 꾸벅꾸벅 올라가서 자. 신랑은 벌써 꿈나라로가시고. 전 테래비보다가 저도 일찍 잠이 듭니다. 열한시도 안됬는데....스르르.
쌔미야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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