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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금욜인데... 울신랑 띵까띵까~~~~~합니다. 아침으로 옥수수 세개쪄서 두개는 신랑주고 한개는 제가. 옥수수두개를 먹어서 그런지 밥달란 소리를 안합니다. 아들은 먹여야하기에 양파굽고 스태키궈서 줍니다. 엄마 이거 뭐뭐 넣었어? 뜨리페퍼 갈아서 많이 뿌리고 소금 조금뿌리고 끝. 버터로 넣었어요? 올리브 보통은 뿌리는데 오늘은 버터넣고. 맛있어요를 연발하면서 밥한스쿱 고기 좀더 리필해서 ~~ 울신랑 오늘은 개미와 배짱이의. 베짱이입니다. 하루 진종일 기타연습에 몰두합니다. 밥 먹을까? 식었지만 대피고. 전 불닭볶음면 짜장맛이요. 큰아이가 사다가 너무 매워서 못먹는다며 엄마는 먹을수 있다가 싶어서 세개 보내온것중의 하나를 첨으로 맛봅니다. 양파 마늘 휘리릭볶아서 짜장면 만들어 상추에 싸서먹었어요. 신랑은 스태키를 상추에 싸서요^^ 매콤하니 맛있었어요. 울신랑 크리에이터가 뭔줄 잘 몰라요. 그래서 새로운세계로 인도했어요. 먹방프로그램요. 보는내내 입술이 꼼지락 거리네요. 아 먹고 싶어~~~ 분식편. 저렇게 많이 펴놓고 먹고보고 싶데요 ㅋㅋ 맥주나 하나 먹을까? 그래서 연어 조금 줬어요. 소주먹을걸~~~소맥으로변경요. 소주한병 맥주한병^^ 라면 10개 먹는것. 라면5개+짜파게티5개 먹는것 먹방은 계속되고~~~~~ 센서에 불이. 조용히 불을켜니 이쪽한번 쳐다보고 식당으로 향합니다. 루돌프네요. 뿔이 중간정도 난것이. 사네쉬키입니다. 문을여니. 재빨리 사라집니다. 속도가 ~~~~어마어마하네요. 불금을 요렇게 보냅니다.
쌔미야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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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만에 치킨두마리를 카트에 넣어서 델꼬왔어요. 올개닉이라나 뭐라나 집에와서 손질할때보니 헉. 가격이 엄청나네요. 할수 없죠. 뭐. 맛나게 먹어줄 신랑위해 산거니까요. 삼계탕하려고 시작은 했는데.... 집에 뭐가 없네요. 찹쌀도 대추도 밤도. 홀딱쇼마친 닭에 양파 샐러리 당근크게넣고 삼말려둔거 넣고 요거하면서 고구마 오븐에 넣두고 만레하다가 태워버렸네요. 버리는게더많아요 오늘은 ㅠㅠ 말려둔 우거지도 삶고.... 우여곡절끝에 완성이요. 아빠하고 아들하고 먹으라 했더니 아들 샤워가 길어지네요. 혼자서 닭다리두개 뜯어먹고 끝이네요. 나머진 뜯어서 고아논 국물에 양파샐러리당근 잘게 챱해서 치킨숩 만들었어요. 여기에 누들만 넣음 치킨누들숩이 됩니다. ^^ 점심으로아들은 김치에 밥말아서 맛있게 먹었고... 신랑은 저녁으로 후추가루팍팍넣어서 김치에 밥말아서 맛있게 먹습디다. 난 냄새만으로도 힘들어요. ㅜㅜ 전 아점겸 스태키 작은 거구워서 상추에 싸먹었어요. 아들에게 치킨국물에 라면 끓이면 맛있을거야했더만... 테레지보는 너머로 호로록호호록록~~~~ 소리로 맛있게 먹습니다. 말린고구마 먹는데... 신랑이 거의 반을 먹어버리네요. 에고. 마지막 고구마로 만든건데.... 원래 신랑은 이거 안 먹거든요. 부족했는지. 잘라놓은 키위를 알아서 가져다 먹네요. 내일은 또 멀 해먹어야 할까요? 생각과 동시에 잠이 스르르르 굿밤 되셔요^^
쌔미야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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