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일어나
아이들이 원하는 김밥을 싸 주기로 했어요.
월요일 아침.
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집에 먼저 불을 밝히고
밥을 올리고 김밥 재료 준비를 했죠.
거의 다 마무리 될 갈 무렵 아이들이 일어나야 할 알람이 울려 조용히 올라가 아이들의 궁둥이를 토닥이면 한번에 발딱 일어나요.
이제는 아이가 왠만큼 커서 내가 챙기지 않아도
작은 아이가 못하는 것을 큰 아이가 챙겨 주니
그또한 감사한일...
아이들 학교 가는 길이 도시락때문에 더 즐거운 듯
김밥 몇개 집어 먹고 차로 아이들을 데려다 준 뒤
집안 일을 보고 빨래를 마지막으로 돌리는 동안
커피 한잔 들고와 뜨게를 합니다.
모티브를 연결 하려고 했는데 왠지 컬러느낌이
별로여서 네츄럴 면실을 떠 보았더니 더 괜찮은 기분?
그래서 모티브에 한번씩 더 두르고 그 면실로 이어
볼까해요...
어디까지 떴는지 궁금해 하셨는데 또 일을 쳐서
아직 연결은 안하고 있지만 이벤트로 받은 면실덕에
더 분위기 있는 블랑킷이 될거 같아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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