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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늬

스트레스 날리는 불주꾸미



이리 먹어도, 저리 먹어도 맛있는 주꾸미.

무엇보다 꼭 빼놓지 말고 막 해먹어야 할 꺼리가 있죠. 바로 주꾸미 볶음!!


매콤한 불주꾸미에 소면사리까지 비벼비벼~~

이마와 콧잔등엔 땀방울이 송글송글, 혓바닥에선 소화기도 소용없는 대형 화재가 발생하지만

캡사이신과 주꾸미가 빚어내는 초강력 엔돌핀으로 근심 걱정은 잠시 LA 빙판으로 날려버리고

매콤하고 쫄깃한 주꾸미 볶음의 환상속으로 한 번 빠~져 봅시다!!!


깨끗하게 손질한 주꾸미양파와 양배추, 데친 떡, 느타리 버섯을 넣고
파, 마늘, 고추장, 청양고춧가루, 물엿, 간장, 참기름등 갖은 양념으로 조물조물 버무립니다.


팬에서 달달 볶아주면 배배 꼬던 주꾸미가 먹음직 스럽게 오그라듭니다. 가위로 잘라주면 되겠죠?


미리 삶아서 찬물에 헹구어 놓은 소면을 살포시 얹으면 끝!


불주꾸미를 곁에 두고 잎새주 한 잔이 빠질수야 없죠. 예의가 아닙니다.

소주를 잘 못하는 저에게 역시 달콤한 잎새주. 하지만 벌컥벌컥 마시다 보면 헬렐레~ 해버리는.. 역시 19.5도.

연아의 매서운 눈매 연기 만큼이나 탱글탱글한 주꾸미의 톡쏘는 매콤함.

마치 마약처럼 헤어날 수 없는, 한 번 맛보면 잊혀지지 않는 맛.

사진을 보면 반사적으로 침이 고이는 분들은 이미 이 맛을 아시는 분들이겠죠?ㅎㅎ

빙판위에서 혓바닥으로 스케이트를 타고 더블 악셀을 성공켜 1.8점의 가산점을 받아도 그 화끈함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주꾸미 철 다 가기전에 꼭 맛보시고 다시한번 기억속에 그 맛을 저장해두세요~


앗!! 어디선가 홀연히 나타난 머릿고기..... 양념에 찍어서 한 입.


등록일 : 2009-03-30 수정일 : 200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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