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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는 모르겠지만 하루한끼 꼭
국수를 먹으라해도 쌍수들고 환영하는
청다미인데요.
마침 얼마전 만들어두었던 돼지갈비찜
쟁여둔 통을 발견합니다.
마치 콤롬부스 신대륙을 발견한것처럼
월매나 반갑던지 얼싸앉고 싶었지만
손으로 얼른 꺼내기 바쁘네요.
더운여름이 가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처서가 오늘입니다.
더위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음식으로 풀어줘야하는데 오늘 선택은
갈비와 국수네요.
다시한번 먹고싶어 자꾸 생각나는
갈비국수 만들기
면종류 좋아하는 청다미
갈비찜만들때도 사리를 준비해 비벼 먹는데요.
오늘은 작정하고 갈비찜 국수를 만들어
한끼 충족을 시켜줄겁니다.
얼마나 맛있던지 다른이가 있거나 말거나
쭉쭉쫙쫙~~ 먹기에 바쁜시간이었네요.
갈비국수 재료
갈비찜 1그릇
국수 2인분
청양고추 1개
대파 조금
계란지단 조금
돼지갈비찜 한접시를 덜어
전자렌지에 2분정도 돌려줍니다.
갈비는 건저내 따로두고
국물은 비빌때 양념으로 넣을겁니다.
면을 삶아 치대듯 씻어주고
채반에 받쳐 물끼를 털어주세요.
믹싱볼에 갈비찜국물을 넣고
갈비찜국물이 골고루 뭍혀지게 일단
버무려준다음 양념을 합니다.
갈비국수 양념
다진마늘 반수저
고추가루 반수저
간장 1수저
참치액젓 1수저
깨소금 1수저
후추가루 조금
참기름 1수저
조물조물~~
양념이 골고루 섞이도록 버무려주면~~
이렇게만 먹어도좋을 국수가 잘 비벼졌네요.
비벼놓은 국수를 그릇에 담고
갈비국수에 들어가는 다른재료들은 다
고명으로 올려줄겁니다.
면요리지만 청다미스타일
면+고기 함께있어 더 바랄께없구요.
갈비국물에 비벼놓은 국수가
영롱하다 못해 반짝거리기까지 합니다.
두툼한 갈비부터 잡고 입으로가져가니 호로록~~
뼈만남고 살댕이가 밀려들어오네요.
그리곤 면 한젓가락 들여보내고
갈비 한덩이 뜯어주고
갈비몇대 안넣었는데도
계속 끊임없이 흡입~ 또 흡입
어느틈에 면까지 다 접수해 버렸는데
딱 밥 두수저만 넣고 열무김치까지 가져와
만족에 만족을 보탭니다.
쓱쓱싹싹~~
국수 몇가닥 함께 들어있어줘야 먹은듯한데
오늘 최고의 한입이네요.
세상엔 벼라별 국수들이 많지요?!
갈비찜 얹어 찜 국물에 비벼놓으니
마치 예전에 미리 맞춰놓은 자리처럼
양념이 잘맞아 포식을 했는데요.
이렇게 잘먹다 돼지되는건 아닌지~~
걱정스럽다가도
"인생 뭐있어~~먹는게 남는거지!!"를
외치고있네요.
처서날 맛난음식 많이 드십시요~
등록일 : 202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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