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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깻잎장아찌 만드는 법 / 깻잎절임 / 간장 깻잎장아찌 레시피
더운 여름 한 번 만들어 놓으면 비교적 장시간 두고 먹을 수 있으면서 새콤달콤 짭조름한 맛으로 입맛 잃기 쉬운 여름철 별미 반찬으로 최고인 깻잎절임입니다. 평소 깻.잎은 짙은 향으로 풍미가 최고인지라 그냥 쌈으로 먹어도 참 맛있는데요. 친정 부모님께서 직접 길러 보내주신지라 더 향이 진하고 신선해 이맘때면 꼭 거르지 않고 만들어 두고두고 맛있게 좋아하는 깻잎 즐긴답니다. 좀 두텁고 억센 잎이더라도 이렇게 간장 풍미 가득하게 절임해주면 부드러우면서 오히려 더 맛있게 만들 수 있어요. 어렵지 않은 레시피로 간장과 식초, 설탕의 비율만 잘 맞춰 끓인 뒤 부어내면 뚝딱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어요. 만들자마자 금세 짙은 간장양념이 잘 배고요. 그래서 하루만 지나도 맛있게 드실 수 먹을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숙성되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뜨거운 맨밥에 그냥 이 하나만 꺼내 싸먹어도 좋고 고기와 함께하면 더 꿀맛 조합인 거 아시지요? 저희 집 아이들은 이 절임소스가 시판 고기 소스의 맛과 똑같다면서 고기에 콕콕 찍어 담가 너무 잘 먹어요. 깻잎지부터 간장소스까지 하나도 버릴 것이 없는 여름 반찬 메뉴랍니다. 여름 반찬으로 최고인 간장깻잎장아찌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리니 손쉽고 간단하게 꼭 만들어 보세요.
식초를 제외한 위 재료까지 먼저 팔팔 끓어오를 때까지 한소끔 끓여 냅니다. 설탕이 녹을 정도로 가볍게 끓여준 뒤 불을 꺼줍니다.
산미가 날아갈 수 있기에 식초는 불을 끄고 반컵 분량 100ml 넣고 새콤하게 마무리합니다. 아삭하게 섭취하는 장아찌들은 이렇게 뜨거운 상태에서 바로 부어주는데요. 깻잎지의 경우는 뜨거운 상태에서 부어내면 질겨질 수 있기에 어느 정도 식힌 후 미지근한 상태가 될 때까지 기다려 준 뒤 활용해 주세요.
한 김 식혀 낸 뒤에 준비했던 용기에 그대로 부어줍니다.가볍게 눌러주고요. 처음엔 소스가 꽉 차지 않아도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숨이 가라앉으면서 충분히 양념이 잘 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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