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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옥수수솥밥 만들기 / 초당옥수수밥 레시피 / 옥수수 요리
아삭하고 달큼한 맛이 일품인지라 개인적으로 찰옥수수보다 훨씬 좋아하는 초당옥수수입니다. 한여름이 오기 전 잠깐 만나볼 수 있는지라 부지런히 챙겨 먹어야 하는데요. ㅎㅎ 지난번 아삭하게 쪄서 맛있게 먹은 레시피도 올려드렸으니 초당옥수수 찌는 법 궁금하신 분은 지난 포스팅 참고하시면 좋아요. 오늘 마트에 갔더니 아직 신선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보자마자 이번엔 뜨끈하게 솥밥으로 즐겨야겠다 생각하고 빠르게 집어 구입해왔습니다. 구입하자마자 바로 찌거나 조리해 먹는 것이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수확하자마자 당분이 전분화로 되면서 단맛이 감소하고 수분도 줄어들기 때문에 냉장 보관을 하더라도 밀봉을 잘하여 3일 이내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달큼 아삭하여 생으로 바로 먹어도 되는데요. 오늘처럼 솥에 푹 쪄내도 알알이 터지면서 식감은 아삭하게 유지되면서 밥에 어우러져 은은한 단맛을 내주어 별미 밥 메뉴가 됩니다. 칼로 쓱쓱 알을 밀어내듯 칼질해 손쉽게 분리하고요. 감칠맛을 더해주는 쯔유나 참치액 소량 추가한 후 잘 불린 쌀 위에 얹어 시간 맞춰 쪄내면 한입 떠먹을 때마다 과육의 즙 팡팡 터져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제철 식재료 더하여 솥밥으로 맛있게 만들어 내는 레시피로 초당옥수수 맛있게 먹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위와 같이 세워준 뒤 칼로 쓸쓸 내려 알을 분리하는데요. 도마에 두고 작업하면 사방으로 튀어요. 그래서 넓은 볼에서 쓱쓱 분리해 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알에서 분리안 심지도 사용하기에 버리지 않고 함께 쪄내 달큼한 맛 더해지도록 하기에 절반으로 분리만 해서 대기시켜줍니다.
처음엔 뚜껑을 연 상태에서 센 불로 가열하여 보글보글 끓어오를 때까지 기다립니다.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불을 낮춰 익혀주도록 할게요.
불을 약불로 줄여주고 뚜껑을 덮어줍니다. 이때부터 20분간 익혀줍니다. 다음 불을 끄고 뚜껑 닫은 그 상태 그대로 5분간 뜸을 들여 줍니다.
열어보면 이렇게 맛있게 잘 익은 모습 볼 수 있어요. 밥은 부드럽게 잘 지어지고 옥수수는 아삭한 식감 그대로 유지된 것을 볼 수 있어요. 이게 바로 초당옥수수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
마지막으로 취향에 따라 쪽파나 부추 송송 썰어 올려주고요. 버터 한 조각 추가해도 고소하고 부드럽게 드실 수 있답니다. 노란 옥수수 알 아래 하얀 속살을 보여주듯 하얀 쌀밥이 보기에도 예쁘네요. ^^ 항상 잡곡 가득 넣어 밥을 해주다가 오늘의 밥은 아이들까지 너무 좋아하는 밥이었습니다. 저는 반찬이 필요 없이 이 하나로 고소하면서 달큼한 매력에 참 맛있게 먹었는데요. 아이들은 짭조름한 장조림 하나 더해 맛있게 한 그릇씩 뚝딱 비워주었네요. 여름철 별미 식단으로 탁월했어요. 일반 찰옥수수로 만들어도 무방할 메뉴이고요. 이렇게 한 번씩 다양한 재료 응용하여 뜨끈한 솥밥해 먹으면 참 맛있지요. 특히나 이렇게 제철 재료를 활용하면 맛과 영양 모두 잡을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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